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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지 개인지 유독 칭얼거림이 심한 슬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애기때문에 사람 곁을 참 조아라 하는 녀석..
그래서 가끔은 귀찮을 정도로 엉겨붙기도 하고
시끄러울 정도로 울어대기도 한다.
어쩌다 가끔 과할 정도로 심하게 냥냥거릴 때도 있는데
그럴때면 얘가 왜이러나 답답하기도 하고 간혹 짜증이 날 때도 있음.. ㅠㅠ
그럼에도 참 사랑스럽고 귀여운 녀석이지..
참이는 애교가 좀 없는 편이고
기껏해야 머리 들이밀기나 다리나 무릎위로 올라와 들어눕는 정도인데
슬이는 온 몸으로 애교를 부리곤 한다.
위 자세가 슬이표 애교다. 언제고 영상으로 찍어서 다시 올려봐야지.. ㅋ
고개는 바닥에 쳐박은채로 시선은 사람을 쳐다보고 엉덩이는 한껏 치켜 세운다.
첨엔 웃기기도 하고 뭐하는건가 싶었는데
엉덩이 계속 만져달라고 나 좀 보라고 하는 애교섞인 행동이다.
대체 어서 저런 자셀 배운건지.. ㅋㅋㅋ
보고 있노라면 귀여워서 안만져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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