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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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까치까치 설날이 지나고 우리우리 설날, 새해가 밝았다.
글 쓰는 시점으로는 벌써 3달째 시작.. 2달이 훌쩍 지났네.. 이럴땐 시간 참 빨러..

연휴를 맞아서 강화로 성묘를 다녀왔는데
당시 서울과 달리 강화는 곳곳이 아직 눈으로 덮여있었다.
그때쯤 눈이 내렸던건지 그 전에 내린게 안녹은건지 아무래도 서울보단 찬 동네라 그런거 같기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돼지갈비집을 들러 점심 한끼를 먹었다.
간만에 먹어보는 돼지갈비네.. ㅋ

‘금송아지’란 상호의 고깃집인데 돼지갈비, 소갈비 다 취급한다.
꽤 오래된 가게라서 요 동네 맛집인가 싶었는데 여기도 체인이더라..
하긴 뭐 요즘 체인 아닌 가게가 드물지..

보통때는 아침 일찍 강화를 들어갔다가 점심 전에 나오는터라서
길이 막히는 일이 거진 없는 편인데
이 날엔 출발이 좀 늦어져서 점심 좀 안되서 강화를 들어갔다가 나오게 됐는데
그래서근가 길이 좀 막혔다. 그 덕에 고픈 배를 부여잡고 후다닥 집어 먹느라 사진은 대충 남긴다. ㅎㅎ
원래 뭐 열심히 남기는 편은 아니니깐.. ㅋ

보통은 강화 갔다가 매운탕 먹으러 가곤 했는데
지난 추석때는 장어, 이번 설은 갈비.. 굿굿~
담 추석엔 뭘 또 먹어야 할라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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