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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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저녁이 있는 삶이라고 하는
야근없는 칼퇴의 생활을 하다가
모처럼만의 기나긴 야근 생활을 하게 됐다.

지금의 회사를 다니면서 야근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거의 3주동안 연일 야근을 하게 된 상황.. 쩝..
에휴.. 원만하게 진행이 됐음 안해도 될건데 말야..
이제와서 누구 탓을 하겠는가.. 운명처럼 일복이 터졌구나 해야지..

모처럼 야근하는 김에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날도 춥고 일도 바쁜데 멀리 가기도 머해서
바로 길 건너 있는 우동집으로 후다닥 다녀왔음..

메뉴는 우동집이니 우동 한그릇에 김밥 한줄..
퇴근시간 땡 하면 냉난방이 끝나는 건물이라
따순 국물의 우동으로 배를 채웠다.
우동이 또 먹을땐 배불러도 금방 꺼지는터라 김밥도 같이.. ㅋ
충분히 배 부르고 온기를 채울 수 있는 한끼..

이노무 야근 이제 끝내자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