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20.. 코엑스 아쿠아리움..

사실 동물원을 갈까 하던 차에 이미 날이 많이 차져서 동물원은 포기하고
대신 수족관을 가자 해서 결정한 코엑스 아쿠아리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관람을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
대략 12시쯤 입장해서 근 2시간을 열심히 구경하다가 나왔다.
처음 가봤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만족스러움..
헌혈증이 있으면 50% 세일하는 이벤트를 마침 하고 있어서 절반 가격으로 관람까지.. ㅋㅋ

들어가서 거의 초반에 있던 액자형 어항(?)..

저 길쭉허니 생긴건 멀까.. -0-

아웅 귀여워~ >.<

미꾸라지도 아닌 것이 실뱀장어도 아닌 것이.. 꾸물꾸물 신기할 따름.. -0-
아래는 영화 초능력자에 나왔던 정어리때.. 정어리 군무는 시간이 안맞아 못봤네..

머리가 둘 달린 거북이.. 우왕국~
그런데 정상적으로 살기는 어렵다고.. 정말 저렇게 생겨서 제대로 사는건 불리할거 같지만..
부디 장수의 상징답게 오래오래 건강히 살았으면 한다.

저게 이름이 뭐였더라.. 기억이 안나네.. ㅎㅎ
무튼.. 거북과 도마뱀이 사이좋게 식사를 하고 있다.
아래는 해마.. 타이밍을 놓쳐 머리가 가려졌다. 엉엉 ㅜㅜ

가족 나들이로도 좋은 곳이긴 한데
가급적이면 일찍 일찍 다녀오거나 사람이 좀 적은 평일에 다녀오는게 좋을듯 싶다.
안그러면 엄청난(?) 대기열 속에 입장을 하거나 꼬맹이들의 소음에 시달려야 할 것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