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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이 발표되었다.

오는 3월 12일(토)에 넥센-기아(목동), 한화-LG(대전), 삼성-두산(대구), 롯데-SK(사직)의 2연전으로 시작되어
팀간 2차전, 팀 당 14경기, 총 56경기가 3월 27(일) 마지막 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다.

올해 역시 승부차기 제도를 도입, 연장은 11회까지 진행하고 11회까지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면 무승부 처리된다.

대학 춘계리그로 인하여 목동구장에서는 6경기,
전광판 보수공사로 인하여 광주구장에서는 4경기만 치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