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27.. 경성양꼬치..
메뉴 네엣..2011. 3. 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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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 있는 양꼬치집이다.
꽤나 유명한 맛집 중 하나라고 한다.
날씨 좋던 날, 그 맛을 한번 느껴보고자 그곳을 향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이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갯수..
특히 저 땅콩이 생각보다 참 맛났던 기억..
그리고 나온 양꼬치..
1인분에 10개가 나온다. 후후..
저걸 불위에 얹고 노릇노릇하게 구워 소스를 찍어 먹으면..
아우 그냥.. 둘이 먹다 넷이 죽어도 모를.. 응..? --;
이것이 소스다. 뭐 참기름, 고추장 그런 소스가 아닌 가루형태의..
붉은건 카레향의 좀 매콤한 맛이 살짝 있고 흰건 소금.. 둘을 섞어서 찍어 먹음 된다.
처음엔 저렇게 주는데 더 달라고 하면 한두가질 더 섞어서 주더라.
무튼 이놈 참 맛나다.
양특급갈비.. 맞나.. 무튼 그런 비슷한 이름의 양고기..
얼핏 만화영화에서 종종 나오는 엄청 큰 고기처럼 생겼다.
요놈을 또 불판에 얹어 굽고 든채로 우걱우걱 씹어 먹어도 된다.
허나 교양있는 난 이뿌게 가위질 하여 냠냠 먹는 매너가 있다. 훗..
무튼 저 메뉴에다가 소주가 콸콸콸.. 맥주도 콸콸콸..
참 칭따오 640ml가 오천발이었다.
칭따오에 소주 콸콸 말아서 양꼬치에 벌컥벌컥.. 그 맛 또한 일품이라 하겠다.
참, 이름이 경성양꼬치에서 무슨 양꼬치로 바뀌었다.
장소는 그대로고 상호만 바뀐거니 행여나 경성이 안보인다고 당황하지 말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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