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09.. 부산 투어 둘째날..

둘째날의 일정..
하루 푹 자고 일났으니 이제 어디로 갈까..

속풀이용 복국..
첨 먹어보는건데 의외로 맛이 좋았다. 뭔가 입맛이 딱 맞음.. 굿굿..
복국이 정말 좋긴한거 같음..
시원하게 속 풀었으니 다시 투어 ㄱㄳ~

어제의 아쉬움에 다시 찾은 해운대..
허나..
날씨 ㄱㄱㄲ~ ㅠㅠ

바닷가쪽으로 만들어져있던 산책로(?)..

이게 그 인어상..
인어님하.. 소원 하나만 들어주세염.. 날씨 좀 어케.. ㅠㅠ
허나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음.. --^

모래 장난을 하던 꼬맹이 녀석들..

하아.. 사람은 많아도 날씨는..

날씨도 최악이었고 파도가 ㅎㄷㄷ..
바람도 아주 쌩쌩 불더라..

...
날씨탓에 더이상은.. 포기..

해운대를 포기하고 간 곳은 다대포..
바로 부산락페를 구경하러.. 올해로 10번째다.

도착하고보니 한창 절정기..
노브레인의 무대가 진행중이었다.

그는 지금 열창 중..

노브레인 다음으로 오른 츠치야 안나..
불량공주 모모코와 시세이도 모델로 유명하다지..
또 2008 아시아송페스티발 최고가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실력파.. 물론 난 잘 모름.. --;

그녀 왈 "코리안 싸이코 최고"
잘못 들으면 욕인거 같기도 하고.. 분위기상 열심히 호응하던 관중들의 열기가 멋지단 의미였을게다.

츠치야 안나의 다음은 YB..

YB 무대는 노브레인만큼이나 열정적이고 화려했다. 물론 관중들의 호응 역시..
아마 한국밴드라 그러지 않았을까.. ㅋ

다대포 해수욕장에 있던 분수대.. 보기에 참 시원했다.
분수쇼가 시원스럽게 펼쳐졌는데 사진에 모두 담진 못했다.

부산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