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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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또 새로운 책을 읽고 있다.
전보단 읽는 속도가 좀 떨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은 책읽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음.. ㅋ

왠지 전래동화 느낌도 나는 판타지 소설 '환상서점'은
딱히 고를만한게 없어서 골랐던건데 생각외로 술술 읽혔다.
사실 내용은 모르는 상태로 그냥 읽기 시작한건데
시작부터 판타지스러움이 물씬 나서 뭔가 잘못 고른거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술술 읽혀서 금방 읽었음.. 재미는 머 그냥 쏘쏘..

'7시 45분 열차에서의 고백'이란 소설은 베스트 목록에 있더라고..
스릴러 느낌도 나고 괜츈할거 같아서 골랐는데
책을 마주하고 나서 책 두께에 깜짝 놀랬.. ㅎㅎㅎ 500 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다.
이걸 읽기 시작할 즈음부터 전보다 책 읽을 여유랄까.. 시간이 부족해진 느낌..
해서 진도도 잘 안나가고 있다.
흠.. 반납 일정이 다가오고 있는데 1/3은 읽었나..
생각했던 스토리가 아닌 것도 있고 시작부터 너무 불륜 얘기만 나와서 이게 뭔가 싶기도 함.. ㅎㅎ
일단 반납 전까지는 부지런히 읽어야지..

담엔 뭘 읽어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