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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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를 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기부한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돌려주고 그걸로 해당 지역의 특산물을 구매하는 제도다.

10마넌까지는 연말정산시 전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그 이상은 일정 비율로 추가 공제가 된다.
그리고 총 기부금액의 10%를 포인트로 환급받아 답례품을 살 수 있다.

작년엔 10마넌 기부하고 3만 포인트로 고기를 사먹었는데
이번엔 간식거리를 구매해봤다.
딱히 이거 땀시 기부한건 아닌데 뭘 살까 어디로 기부할까 구경하다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가 생각보다 많더라고..
그 중에 보게된게 위에 밤파이였다.
그래서 밤파이를 판매하는 공주시로 기부를 결정했음..

상품마다 친철하게 감사인사를 적어주셨다.

그리고 택배에 같이 담겨 온 엽서 한장..
이건 공주시에도 보낸거..

앗.. 글고보니 밤파이랑 마들렌 사진을 안찍었.. —;
마들렌은 곰돌이 모양으로 귀엽게 생겼는데 개별포장 되어 있고
생김새 때문에 아이들 간식으로도 조을듯 싶다.
밤파이는 겉은 크로아상 느낌으로 바삭하고
안에는 밤으로 만든 앙금이 들어 있는데 부드럽고 달달해서
커피 한잔에 곁들이기 조았음..

기부도 하고 맛난거도 먹고 1석2조의 기분 조은 기부,
고향사랑기부제 마니들 참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