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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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칫솔질을 하는데
뭔가 딱딱한게 떨어져 나오더라고..
머지 하고 봤는데 암만 봐도 입에서 나온거 같진 않더라..
머지머지.. 싶었는데 이와 잇몸 사이에 있던 치석 조각이 떨어져 나온듯..
칫솔질에 치석이 나올 수가 있나..
아니 그보다 내 입안에 치석이 있었다니..!! ㄷㄷㄷ
글고보니 스켈링 받은지도 좀 된듯 싶네..
으으.. 생각하기도 시르다.. ㅠㅠ

당장 치과갈 여유는 없으니
당분간 칫솔질을 좀 더 과격하게(?) 해야 하나 싶다가
불현듯 구강세정기가 생각이 났다. ㅎㅎ
요즘 주변에서 마니들 쓰더라고..
음파 칫솔이니 세척기니 종류도 다양하고 사용법도 다양한데
일단 구강세정기를 한번 써볼까 싶어서 찾아봤다.
와.. 근데 가격이 진짜 천차만별이네..
첨부터 괜히 비싼거 썼다가 안맞아서 버리느니
좀 저렴한거로 시작해서 괘안다 싶음 업글하잔 생각으로
일단 비교적 저렴하고 평 조은 모델로 구매를 해봤다.

'덴탈퓨어 구강세정기'란 놈인데
대충 3마넌대였던걸로 기억난다.
본체와 충전용 케이블,
그리고 명칭은 잘 모르겠지만 물이 발사되어 나오는 꼬다리(?)가 2개 포함되어 있고
설명서과 동봉되어 있다.

저 까만 부분이 물을 채워 사용하는 곳으로 본체와 분리 가능하다.
옆쪽에 뚜껑이 있어서 본체에 연결한 상태로도 물을 넣고 빼고 가능..
200ml 용량인데 다른 제품을 써보진 않아서 이게 마는지 적은지 잘 모르겠는데
갠적으로는 뭔가 좀 더 늘렸으면 하는 느낌..?
쓰다보면 끝나는 시점에 좀만 더 하면 더 시원할거 같은데.. 하는 기분이 든다. ㅎㅎ
꼬다리(?) 부분은 교체 가능해서
필요할 때마다 교체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위생상 주기적으로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충전 케이블은 흔히 사용한 형태가 아닌 독자적 형태인데
요즘 마니 쓰는 C타입을 차용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어차피 usb 케이블인데 호환되는 형태로 하는게 좀 낫지 않을까 싶네..
여튼 충전을 해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1번 충전하면 며칠은 그냥 써도 될 정도로 오래 가는 편이다.
구매기는 요 정도로 하고
좀 써보다가 담번엔 사용기로 다시 한번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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