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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팀명 타율 타수 득점 타점 홈런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득점권타율
김강 한화 0.5 6 0 0 0 0 1 0.5 0.5 1 0
김태균 한화 0.33 336 63 62 19 51 71 0.416 0.545 0.961 0.299
이도형 한화 0.318 280 33 56 12 39 40 0.4 0.507 0.907 0.392
강동우 한화 0.302 506 88 48 10 70 58 0.384 0.429 0.813 0.305
김태완 한화 0.289 360 62 68 23 83 89 0.419 0.539 0.958 0.279
이범호 한화 0.284 436 64 79 25 60 70 0.369 0.505 0.873 0.234
이영우 한화 0.277 260 32 35 7 28 42 0.345 0.427 0.772 0.294
양승학 한화 0.267 90 12 12 4 9 27 0.333 0.456 0.789 0.37
디아즈 한화 0.266 207 37 39 15 19 76 0.323 0.556 0.879 0.254
오선진 한화 0.263 175 20 14 2 9 43 0.299 0.36 0.659 0.256
송광민 한화 0.261 417 50 43 14 17 109 0.29 0.403 0.693 0.262
신경현 한화 0.256 176 19 15 2 28 33 0.356 0.313 0.669 0.24
연경흠 한화 0.253 336 53 47 11 44 88 0.337 0.414 0.751 0.231
이여상 한화 0.251 199 21 28 6 19 65 0.314 0.377 0.691 0.3
추승우 한화 0.233 193 28 17 2 36 59 0.351 0.275 0.625 0.256
박노민 한화 0.226 93 8 14 5 6 33 0.273 0.419 0.692 0.292
김민재 한화 0.206 272 33 29 4 28 28 0.278 0.298 0.576 0.171
김강석 한화 0.2 5 1 0 0 0 0 0.2 0.2 0.4 0
정현석 한화 0.2 55 7 2 0 3 8 0.241 0.236 0.478 0.133
최진행 한화 0.2 55 6 8 2 9 24 0.308 0.364 0.671 0.188
이희근 한화 0.158 38 5 4 1 6 12 0.273 0.263 0.536 0.25
김회성 한화 0.143 28 3 1 0 4 12 0.25 0.214 0.464 0
이양기 한화 0.095 21 1 0 0 2 6 0.174 0.095 0.269 0
강병수 한화 0 11 3 0 0 2 7 0.154 0 0.154 0
구대성 한화 0 0 0 0 0 0 0 0 0 0 0
양훈 한화 0 0 0 0 0 0 0 0 0 0 0
윤규진 한화 0 0 0 0 0 0 0 0 0 0 0
최연오 한화 0 4 0 0 0 0 1 0 0 0 0
최영필 한화 0 0 0 0 0 0 0 0 0 0 0
토마스 한화 0 0 0 0 0 0 0 0 0 0 0
한윤섭 한화 0 9 2 1 0 1 3 0.1 0 0.1 0


작년 2009년도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타격 성적이다. (KBO 자료 참조)

붉은색 - 1군 등록 (10.02.11 현재)
초록색 - 해외 이적
푸른색 - 군입대

역시 김태균이 가장 독보적인 존재였다.
물론 시즌 초반인지 중반에 부상을 당하면서 이후 침체기를 갖긴 했지만..
부상없이 쭈욱 시즌을 치를 수 있었다면 꽤나 좋은 성적을 내지 않았을까 싶다.

이도형, 강동우, 김태완, 이범호, 이영우 등이 그래도 어느정도는 해주었지만
딱히 기억에 남을만큼의 뚜렷한 활약을 보인 선수는 드물었다.
역시 김태균의 침체는 참 아쉬울 수 밖에 없다.

OPS 1.0 이상을 기록하는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를 한선수도 기록하지 못했다는 점도 한화의 부진 원인 중 하나로 볼 수도 있을듯 싶다.
용병의 부진도 한몫 했다고 할 수 있고..

올 시즌엔 그나마 작년에 어느정도 성적을 내줬다 할 수 있는 선수 중 2명이 빠지게 되었다.
그것도 팀내 핵심 2명이 모두.. 바로 김태균과 이범호의 일본 진출..
개인적으로 김태균의 해외 진출은 반겼던 입장이지만 이범호까지 떠날 줄은 몰랐다.
팀의 화력을 담당하던 이 2명의 부재는 올 시즌의 전망도 꽤 어둡게 만드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그에 준하는 화력을 보강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올 시즌 새로 영입을 한 용병 둘은 모두 투수다.
노장 마운드의 보강을 위한 선택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타격 보강을 하지 못한게 아쉽긴 하다.
용병 투수 둘이 부디 상대팀의 타선을 잘 막아주길 바랄 뿐이다.

KIA의 장성호가 요즘 트레이드 이슈로 뜨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슬슬 성적이 떨어지는 조짐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화에 합류하게 된다면
지금의 빈약한 한화 타선을 어느 정도는 커버해 줄 수 있는 선수이니 내심 기대해 봄직도 하다.

새로 취임한 한대화 감독의 리더쉽과 전술,
그리고 김태균과 이범호의 공백을 남은 선수들이 얼마나 매꾸어 줄지..

올 시즌도 상당히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