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니까 바다, 송지호..
메뉴 네엣..2022. 8. 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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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여름..
바다의 계절, 휴가의 계절이다.
떠나기 조은 날 어여 떠나서 바짝 놀고 와야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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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휴가를 얹어
토일 이틀의 쉬는날을 더해
2박 3일의 동해 여행을 다녀왔다.
모처럼.. 아니 모처럼은 아니구나..
글고보니 참 간만에 바다를 찾았네..
이노무 코로나 땀시 흔한 여행도 이제야 다니게 됐네..
넓은 바다를 보니 속이 후려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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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할 때만 해도
구름은 좀 있긴 했는데 화창하니 괘안았는데
요때가 주말내내 비소식이 가득했던..
그리고 실제 비도 좀 내렸다.
아쉽긴 했어도 그래도 머 잘 놀다 오긴 했는데
날씨가 좀 더 조았더라면 더 잼났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좀 있다.
날씨덕에 파도도 좀 쌔고 해서
바다엔 못들어가게 하더라고..
살짝 들어갔다 나오는 정도는 괘안은데
파도도 쌔고 자칫하면 휩쓸린다고 계속 감시하더라고..
웃긴건 서핑 하는 사람들은 안잡더라.. 뭔 차이가 있는진 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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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목마름과 갈증은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크으~
바닷가에서 바닷바람에 바다 구경하면서 생맥 한잔..
이게 바로 신선놀음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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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한 저녁엔 바닷가에서 얄팍한 불꽃놀이 사다가 한번.. ㅎㅎ
별거 아니긴 한데 또 해보면 짧지만 즐겁다. 놀러온 기분도 나고 말이지.. ㅋ
놀러왔으니 노는게 반이면 먹는게 또 반이지..
먹은 얘기는 담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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