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27.. 강원 여행..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강원도~ 산골짝~ 시골아래~
강원도 여행은.. 참 간만인듯 싶네..
더욱이 2박 3일의 여행은.. ㅎㅎ
놀러가서 하려고 준비한 퍼즐..
무려 천피스~ ㅎㄷㄷ
사실 금방 할거 같았는데.. 맘처럼 쉽게 안되서.. 3일내내 애를 먹었던.. ㅋ
하다가 밥먹고 하다가 놀고 하다가 자고 하다가 밥먹고 하다가 놀고 하다가 자고.. --;
미리 준비해간 회 한접시.. 우왕국
광어+우럭에 살짝 우겨서(?) 받아낸 오징어회 쪼큼.. ㅋ
사실 양이 별로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엄청 배불렀던 기억이 나네..
무튼 벌컥벌컥 술이 들어가게 만듬..
한우 등심~
스테끼도 해먹고 궈서도 먹고.. 비벼 먹어도 되자나요~ 아, 이건 아닌듯.. --;
무튼 하루 잘 숙성시키기 위해 바로 냉장고로..
와~ 다 맞췄다~ ㅠㅠ
동네 이름이 참 신기하지..
숙소로 가는 골목 초입에 세워져 있었는데 인근 지리가 쫙 안내되어 있다.
움.. 우리 숙소는 여기고 이건 여깄고 요건 요깄고 저건 저깄..
이틀날 숙소 인근 계곡.. 여기 은근 경치가 좋았다.
아쉽게도 날이 좀 풀리면서 눈도 다 녹고 얼음도 마니 녹은 상태..
사실 가기 전에 눈이 엄청 내렸던 탓에 눈밭에서 뒹굴겠구나 싶었는데.. ㅋ
그래도 뭐.. 이정도 경치도 훈늉~
얼음꽃이 피었어요~ >.<
한참을 계곡에서 뛰놀다가(?) 허기가 져서 설렁설렁 콤백홈~
자, 이거슨..!! 어제 잘 숙성시켜둔 한우 되시겠다.
움화홧~ 소금을 소금소금 뿌리고 양파는 양파양파 썰어 맛깔스럽게 고깃고깃 굽는다.
그러면 입안에서 순삭.. ㅋ
감자도 마구 잘라 궈주시고..
버섯도 함께 궈주는 센스~ 후후..
들어가랏 뱃속으로~
아.. 배부르구만.. 끄어억..
배불리 한우만찬을 즐기고..
한숨 푹 자고 일어나서 아쉬운 맘을 달래며 짐을 주섬주섬 챙겨 나와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국밥 먹으로 ㄱㄳ~
이 집 이름이 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 --;
무튼 꽤 유명한 집인데 검색하면 쭉쭉 나온다. 중요한건 이름이 생각안나..!!! ㅠㅠ
뭐 그건 나중 일이고.. 그냥 나오자마자 후루룹짭짭 한뚝배기 뚝딱 비움.. --;
아.. 내가 생각해도 참 순식간에 먹은거 같.. 끄어억~
이번 여행 총평.. 다시 가고파.. ㅠㅠ
별점 5개 만점에 5+1..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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