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10.. 탐라식당..
메뉴 네엣..2012. 4. 1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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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탐라식당..
탐라.. 말그대로 제주의 맛을 옮겨온 곳이다.
가게 입구의 모습..
조개들로 나름 이뿌장하게 장식을 해놨다.
남자 둘이 운영하던데.. 취향이 좀.. --;
한라산..
순한소주 아님.. 그냥 오리지널 한라산임.. 언뜻 도수는 21도로 기억..
뭐 그냥.. 물같이 부드러웠다..
이슬이나 첨처럼보다 더 순한 느낌이었다.
메뉴판 되시겠다..
메뉴판으로만 봐서는 그리 비싸보이지는 않았는데
메뉴 실물을 보니 가격대비로는 귝슈가 제일 괜츈해보였음..
허벅..술..?
이건 무슨 술인가 궁금했지만..
가격의 압박.. 처음엔 6천냥인줄 알았는데 아니었.. 6만.. ㄷㄷㄷ
나왔다. 고기.. 먹는다. 고기..
이거슨 돔베고기..
소자로 주문을 한건데.. 정말 소자다.. 초초초초 소자.. --;
2만냥짜린데.. 헐.. 적잖이 당황케 만드는 메뉴.. ㅎㅎ
그래도 맛은 있었는데..
사실 맛은 여느 보쌈고기와 크게 다를바 없단 생각이 든다..
다만 이 집 특유의 소스가 맛이 좋다.
제주에서 먹는 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덧 2병을 순삭..
그래도 적은 양에 2병이 스리슬쩍 사라졌.. ㅋㅋ
마지막은 꼬기귝슈~
위에서도 적었지만 정말 가격대비로는 국수가 갑인듯 싶다.
양도 푸짐.. ㅋ
식사용으로 와서 먹고 가도 될듯 싶고
가볍게 반주를 걸치며 먹어도 좋은..
궁물이.. 궁물이 끈내조여~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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