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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도가 넘는 날씨다. ㄷㄷㄷ
봄은 그렇게 후다닥 끝나려나보다. 곧 여름..
여기저기 한창 벚꽃이 피었다.
하지만 슬슬 지고 있기도 하다.
여의도는 지난주였나.. 벚꽃축제 기간이었는데 예상보다 벚꽃 개화가 늦어서 걱정이란 얘기도 있었는데 어찌 됐나 몰겠네..
동네에도 벚꽃이 만개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는 이제 꽃이 지고 떨어지면서 푸르게 변해가고 있더라..
그럼에도 아직은 만개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음..
굳이 여의도 그런데 갈 필요없이 동네 한바퀴 돌아도 충분하다. ㅋ
어젠 또 바람도 새차게 불던터라
벚꽃 지는 속도도 빨랐으리라..
벚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는 도로가 떨어진 벚꽃으로 온통 뒤덮혔다.
한 편의점 앞은 아예 분홍빛이 되었다.
어찌보면 이쁜데 어찌보면 또 치우느라 힘들거 같단 생각도 든다.
무튼.. 이렇게 봄은 슬슬 이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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