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도구를 써야지.. 보쉬 GSB13RE
공구를 샀다.
왠지 필요해질거 같아서 며칠 고민하다가 냅다 질렀다. ㅎㅎ
보쉬(Bosch)의 GSB13RE 모델이다.
유선 전동드릴로 일반적인 드라이버 기능에 콘크리트에도 구멍을 낼 수 있는 해머기능이 있는 모델이다.
흔치는 않지만 종종 벽에 못을 박아야 할 일이 있을 때 요긴할 듯 싶다. ㅎㅎ
사실 이런거에 아는 지식이 없어서 열심히 검색을 해봤는데
그럼에도 딱히 뭐가 뭔지 통 개념도 안잡히고 이해도 잘 안되던 차에
그냥 가정용으로는 유선 드릴 저렴한거로 하나 있음 된다기에 그렇게 찾아보다 고른 제품이다.
충전식 드릴은 가격도 확 뛰고 브랜드별 유형별 기능별 가격이 정말 ㅎㄷㄷ하다.
초짜가 선뜻 뭘 고르기엔.. 괜히 잘못사면 돈만 날리는 셈이니.. --;
가장 무난한 브랜드에 가장 무난한 제품으로.. ㅋ
100개 피스가 기본으로 포함된 케이스 있는 패키지 버전의 제품으로
케이스는 플라스틱 재질이라 가벼운 편인데 튼튼해보이긴 함..
케이스를 열면
좌측부터 보조 손잡이와 길이를 체크할 수 있는 막대기(?), 제품설명서와 비트가 담긴 수납주머니(?), 그리고 드릴 본체가 있다.
손에 들고 있는게 길이 측정 막대기.. 손잡이쪽에 꼽아서 깊이를 체크하면서 드릴링을 할 수 있단다.
아직 드릴 쓸 일이 없어서.. 험험.. 그냥 그렇단다.
우측엔 비트 주머니 펼쳐둔 모습.. 드랍 더 비트~의 그 비트 아님.. --;
철제, 석재, 목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고
뭐 말로는 콘크리트에도 사용할 수 있다곤 하는데
번들로 들어있는 것들은 쉽게 깨지거나 휘거나 한다고 가급적 쓰지말란다. 킁..
그래서 멀티로 사용할 수 있는걸로 추가 구매..
이걸로 콘크리트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듬직허구나.. ㅎㅎ
본체 모습..
이게 생각외로 엄청 무겁다. 한손으로 저래 들고 사진 찍으려는데 손이 ㄷㄷㄷ
그래서 보조 손잡이가 있는건가 싶었음..
아령 대신 이걸로 운동해도 되겠다 싶다. ㅎㅎ
아 GSB10RE 제품이 같은 모델인데 보조 손잡이가 없는듯 싶다. 그건 좀 가벼울라나..
덮개쪽엔 내부 내용물 수납 위치 그림이 있다.
정리정돈 잘 할라면 참고토록.. 아님 뭐 대충 쑤셔 박던지 그건 뭐 알아서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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