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를 틀면 온도가 보인다.

​예전에 우연찮게 보고나서
이런 제품도 있구나 신기하네..하고 혹 했던 제품인데
뭐 딱히 필요는 없겠다 그냥 넘어갔었지.
그러다 이번에 괜히 왠지 있으면 조을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 냉큼 주문.. ㅎㅎㅎ

알리 같은데서 마넌대로 아마 구매할 수도 있을듯 싶은데
기다리기 뭐하고 얼마 차이도 안나서 그냥 국내 쇼핑몰 통해서 구입..
뭐 구매처에 따라 다르겠으나 2마넌대로 살 수 있다.

포장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본체라고 해야 하나.. 온도계가 달린 밸브와 ​작은 매뉴얼 책자, 그리고 고무캡(?)..

원래 있는 수도 밸브에 저걸 연결하면서 연결부위에 저 고무캡을 넣으면 된다.
일종의 거름망 같은 역할을 하는듯 싶다.

​연결 후의 모습.. 기존 샤워기 호스가 연결된 부분에다가 달았음..
온도계는 별도의 전원이 필요없다.
그냥 물을 틀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면서 온도가 표시됨.. 싱기방기.. ㅎㅎ

온도계 부분은 회전이 되는듯 한데
다만 온도계 표기가 상하 반전은 안되는거 같다.
위치상 좌측으로 놓고 쓰고 싶은데 그렇게 하면 거꾸로 보게 됨.. --;
우짤 수 없이 저렇게 우측으로.. 아.. 뭔가 살짝 거슬린다.

보일러를 돌리고 온수를 트니 요로코롬 온도도 슈웅~
온도가 정확하게 맞는지는 뭐 잘 모르겠고
온냉수에 따라 온도가 변하는거 보니 어느정도 맞겠지란 생각은 든다. ㅋ

이제 수도도 온도를 조절하여 사용하자. 스마트 샤웡~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