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들리게 된 푸하하 베이커리..

​얼마전에 '푸하하'란 곳을 갔다 왔었는데
그땐 언제 또 들리겠어 싶었는데 며칠만에 다시 들리게 되었다. ㅎㅎㅎ
합정에 볼 일이 생겨서 갔다가
간단히 뭐라도 마실까 하다가 여기 커피가 괜츈하단걸 어서 본 기억이 나서 가봤음..

겸사겸사 저번에 못찍었던 내부 사진들도 좀 찍어보고.. ㅋㅋㅋ
영업이 거진 끝나갈 무렵의 시간대라 그런가 빵이 마니 남아있진 않았다.

​저번에도 그랬었는데
저 맨위에 있는 크림이 흘러내리는 모양의 빵은.. 무슨 맛인지 궁금하다..
하지만 구매는 하지 않았음.. ㅋ 배고팠으면 하나 먹었을지도..

저번에 먹었던 ​당근 케익..
사이즈별로 있다.

안쪽에 베이킹을 위한 주방이 있는데 꽤나 넓다.

얼핏 주워듣기로 여기가 일종의 공장이란다.
여기에서 모든 메뉴를 만들어서 다른 매장으로 배송한다고..
다른 매장이라면 아마 연남동에 있는걸 말하는듯..

​한쪽엔 이렇게 스탠딩 테이블과 음료 주문대가..
커피는 여기서 주문하면 됨..

​날도 덥고 해서 아이스 아메 한잔과 크림 허니바닐라 한잔..

허니바닐라는 뭘 먹을까 고르다가 왠지 이름이 맘에 들어서 주문해본건데
마끼아또 느낌의 달달한 맛이었다. 괜츈했음.. ㅋ

참고로 찍어온 메뉴판.. ㅎㅎ

군데 저 소금 아이스크림은 뭘까.. 소금을 뿌린건가.. 괜히 궁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