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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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뻐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아마도 가장 불편한게 이어폰이 아닐까 싶다.

잭 모양이 일반적인 이어폰 연결단자와 달리 애플 전용으로 바뀌면서
시중의 일반 이어폰은 이제 사용할 수 없게 되었지..
물론 변환 젠더를 제공하지만 불편한건 불편한거다.

여튼 그 시점부터 아마 무선 이어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그 이전부터 무선 이어폰을 쓰는 사람들은 많았다.. 대중화가 좀 덜 되어서 그렇지..

나도 전부터 쓰고는 있었는데
어느순간 이어폰 자체가 챙겨 다니기 귀찮은 존재가 되면서 안쓰게 되었음.. ㅎ

그렇게 꽤 시간이 흘렀다.
폰은 그냥 폰 자체로만 쓰고 있는데 삼실에서는 아무래도 이어폰 하나 있는게 편하지..
일하면서 노래나 듣고 종종 영상도 보고 하려면.. ㅋ

이젠 블투 이어폰도 마니 보급되고 대중화되어서
품질 조은 넘들도 많고 싸고 괜츈한 넘들도 많아졌다.

마침 또 블투 동글이 하나 꽁으로 생긴게 있어서
삼실에서 쓸 목적으로 저렴한 블투 이어폰을 알아보다가 바로 저 넘을 구매해봤다.

대륙의 에어팟이라고도 불리우는 i7s TWS 란 넘인데
말이 그렇지 뭐 그냥 짝퉁이다. ㅋㅋㅋ

여튼 짝퉁의 나라 제품답게 기능은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ㄷㄷㄷ
블투 4.2 지원에 1-2시간 충전해서 5-6시간 플레이..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하며 당연한거지만 pc나 놋북과도 연결 가능..

역시 당연하지만 통화도 가능하다.

충전잭은 일반적인 usb형 안드로이드 단자를 사용한다.

​에어팟은 하얀넘만 있는 반면에 요건 색상도 다양하다. ㅋㅋ
흰넘, 검은넘, 빨간넘, 골드와 핑크 5가지 색상..

갠적으로 블랙을 선호하기에 난 블랙으로 구매했음..

​저 충전기 커버를 열면..
더듬이같은 이어폰 2개가 짜잔~

​모양은 뭐 대충 요로하다.
에어팟과 크게 다를바는 없는데 뒤쪽으로 버튼이 있어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터치나 슬라이드 뭐 그런 기능은 전혀 없음.. ㅎㅎ

이러케만 보면 사실 별 감흥이 없는데
실제 눈으로 보면 뭔가 거대한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 이게 귀에 맞나 싶기도 하고..
군데 뭐 잘 맞더라.. 귓구멍이 작은 사람은 아마 안맞거나 아플 수도 있을거 같긴 함.. 주의 요망.. ㅋ

에어팟과 비교하면 아마 근 2배 차이 아닐까 싶다. ㅎㅎㅎㅎ

잭을 꼽으면 이러케 빨간불이 들어온다.
아 충전기 자체도 전원버튼이 있어서 껐다 켰다 할 수 있다.
군데 뭐 충전기는 계속 연결해 놓고 있을거라 의미는 별로 없는 셈..

페어링은 간단한 편이고
싼맛에 산거지만 음질도 뭐 나쁘진 않더라. 막귀가 쓰기엔 적절하다.
의도된 바는 아닐테지만 중저음이 약간 강한듯도 싶음..

가장 큰 단점은 싱크 문제다.
노랠 들을 때는 상관이 없는데 동영상을 보면 영상과 음성의 싱크가 지랄같다. 약 1초간의 딜레이.. 짜증과 답답함이 몰려옴.. --;

동글이 문젠가 싶은데 동글이도 싱크에 별 문제 없다는 블투 4.1 지원 모델..
암만 찾아봐도 마땅한 대안이 없더라.
뭘 지원해야하네 뭐가 필요하네 많은데 죄다 해당사항 없는 얘기 뿐.. 크으.. ㅠㅠ

그저 음악 감상용으로만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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