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내가 디스크라닛..!!

디스크라니..!! 내가 디스크라닛..!! 엉엉 ㅠㅠ

다리가 저리고 엉덩이가 쑤셔서
아 이거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병원행..

대략적인 증상을 얘기하니 디스크라고 확정하기엔 좀 약하다 하여
일단 침만 맞고 마사지 한번 받고 끗..

그러고나선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왠걸.. 계속 그런다. ㅠㅠ

결국 다시 병원행.. 이번엔 혹시나해서 mri를 찍어봤다. 생애 첫 mri.. ㅎㅎ
아.. 비싸다.. ㅠㅠ 다행히 실비처리가 되서 덜 부담..
그래도 뭐 비싼건 비싼거다. 쩝..

여튼 mri 결과 디스크 판정.. 크흐흑.. ㅠㅠ

내 척추가 요래 생겼고 디스크가 요래 되었고 아주 적나라하게 보이더군..
나이에 비해 좀 심한 편이라고 관리 잘 해야겠다고 친절한 설명을.. ㅎㅎㅎ --;

에휴.. 디스크라니.. 전혀 생각치도 않았던 병이 생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