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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절 맞이 또 하나의 구매템이 도착했다.

샤오미에서 나온 전동 드라이버, 와우스틱이다.

여느 가정집에도 드라이버 정도는 하나쯤 있기 마련인데
diy 같은거 조아하면 이런 저런 세트로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을거다.

나도 집을 이사하면서 이런저런 선반 달고 어쩌고 할 생각으로 전동 드릴까지 구비해놨는데
뭐 사실 사용 빈도가 아주 많지는 않아서.. ㅎㅎㅎ 이사 직후에나 몇번 쓰고 만.. ㅋ

그래도 일반 드라이버 같은 경우는 종종 쓸 일이 생기는데
사람 맘이란게 더 편하고 쉬운게 있음 그걸 쓰게 되지..
해서 광군절 맞이로 알리를 뒤적대다 와우스틱을 보고 냉큼 질렀다. ㅋ
이게 생각보다 싸더라고.. 싸단 이유로 지른 셈.. ㅋㅋㅋㅋ

​누구는 한글 매뉴얼도 있다고 하더만
내가 주문한 제품엔 한글 매뉴얼은 없더라.. 킁.. --;
뭐 매뉴얼이 사실 필요는 없긴 함.. 사용법이야 뭐 별거 없으니..

​영문과 한문으로 된 매뉴얼과
전동 드라이버 본체와 드라이버 피스..(저거 명칭을 머라 하는지 몰겠네..)
그리고 파우치가 들어있다.

드라이버 본체만 파는 경우도 있고 한데
나는 20개 피스 포함된 제품으로 구매했다. 가격 얼마 안하고 이게 조을거도 같고 해서..

각 피스는 모양과 사이즈가 다 달라서
그때그때 필요한 것으로 교체해가며 사용할 수 있음.. 조츄..?

군데 저 피스 모아둔게 자석인줄 알았는데 자석은 아닌듯 하고
고무로 되서 꼽아두는 형식인데 뭔가 좀 부실해보이는 느낌이 좀 있다.
잘못해서 빠짐 잃어버리기 쉬울 거 같단 생각이..

​전동 드라이버니 전원이 필요하겠지..?
스틱 끝에 배터리를 넣어 작동하는 방식인데
배터리를 넣는 방향이 조그맣게 각인되어 있다.

AAA 배터리 2개가 들어감..

펜처럼 생겨서 쉽게 쥐고 사용할 수 있다.

스틱에 저 검은 부분이 버튼인데
위쪽과 아랫쪽이 분리되어 있어서 각각 넣고 뺴고 기능을 한다.

배터리 넣고 테스트 해봤는데 이상없이 잘 동작하더군.. 후후후..
당장 쓸 일은 없는데.. 조만간 생겼으면 조켔구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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