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반응형

​차 블랙박스가 갑자기 맛이 갔다. --;

사실 그 전부터 맛이 좀 가긴 했더랬지..
앞뒤 2채널 모델이었는데
앞에껀 잘 되는데 뒤에껀 전원은 들어가는데 화면이 안나오는 현상.. 대체 왜..
그래서 그런지 녹화도 안되고 다 안됨..

그래도 뭐 앞에는 되고 당장의 불편함은 없어서 그냥 달고 다녔는데
어느순간 앞에꺼도 맛이 가는 조짐이 보이더니
얘가 터치도 안되고 동작도 안먹고
심지어 전원 코드를 뽑았음에도 전원 불빛이 들어와 있는 황당한 상황까지 나타났다. ㄷㄷㄷ

한참 후에 불이 꺼지고 다시 코드를 연결하면
또 언제그랬냐는듯 정상적으로 동작하다가
잊을만 하면 또 그런 현상이 반복되고..

그래서 확 갈아버리기도 맘을 먹었다.

블랙박스를 바꿀 맘을 먹고
어떤 제품이 조은가 검색질을 해보니
예전과 다르게 기능들이 엄청 조아졌더만..
해상도는 뭐 당근빠다고.. ㅎㅎ

오래된 중고차에 값비싼 제품 다는건 그래도 좀 부담이 되서
적당히 저렴하면서 기능이 괜츈한 걸로다 픽업..!!

파인뷰의 x5가 그 제품이다.

기존에 쓰던거와 동일한 2채널인데
보급형 저가 제품이라 아쉽지만 후방은 그냥 hd다.

2019년에 새로 나온 신형 치고는 뭔가 좀 아쉬운 스펙이다.

원래는 별매라는데
gps 수신기를 사은품으로 줬다. ㅋㅋ 쌩유~

왼쪽은 ​본체인 전방 카메라고
오른쪽이 후방용..

​제품 아래로 매뉴얼부터 해서
전선과 부속들이 들어있다.

요로코롬..

sd카드도 포함된 패키지인데
x5는 최대 32기가까지 지원을 한다. 뭐 이정도면 충분하지 싶다.

블박 쯤이야 직접 설치해야지..하는 재주꾼들도 많으나
내 손은 그런 수준이 아니라서 기사님을 통해 설치했다.
무료 장착을 해준다고 해서 맘 놓고 구매했던 것도 있다. ㅋ

gps 수신기도 장착..!!

기존에 블박은 기사님이 처릴 해줬는데
처리 비용은 추가로 들었음.. 그래봐야 마넌..

어찌되었건 잘 설치가 되었고 깔끔하게 정리가 됐다. 기사님 쌩유요~

뭐 몇가지 아쉬움이 있는 제품이긴 한데
가격을 감안하면 그래도 괜츈한 제품 아닐까 생각이 들고
요즘 차는 기본적으로 있다는 adas 기능도 gps를 달면 사용할 수 있다는게 이 제품의 장점인듯..

참고적으로 adas는 운전자 보조 기능인데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약자다.
앞차의 출발을 알려준다던지 차선 이탈이나 추돌에 대한 경고, 과속 카메라 알림 등의 기능이 있다.

다른건 몰라도 과속 카메라 알림은 아주 훌륭함..
사실 이거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ㅎㅎㅎ

파인뷰의 고급 제품들은 와이파이를 통해 폰과 연동도 하고
폰으로 펌웨어 업글도 하고 찍힌 영상도 보고 그렇다는데
x5는 그 기능은 빠졌다. 이것도 보급형의 단점이라면 단점이겠군..

'메뉴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0) 2019.04.05
해삼  (2) 2019.03.04
kt 기가지니2 설치..  (0)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