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해삼

메뉴 하나..2019. 3. 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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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해삼을 못먹었던거 같다.
날씨탓인지 다른 문제가 있었던건제 해삼이 잡히질 않는다나 머라나.. --;

그러다 언젠진 기억이 안나고
어느 횟집이었는지 시장이었는지 지나가다가 해삼을 팔고 있는걸 보게되었는데
어느날 문득 그때의 기억이 생각나서 해삼이 먹고 싶어졌다. ㅋ

그래서 집앞 횟집에 전화를 걸어 해삼을 파냐고 물어보고
판매중이라길래 냉큼 포장을 해왔다. ㅋㅋㅋ

​아.. 이 얼마만에 보는 해삼인가..
윤기가 좌르르~ 호호홋~

​해삼만 먹기엔 좀 아쉬우니 뽀나스로 산낙지도 썰어왔다.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2마리 잡았음..
양을 봐서는 걍 1마리만 잡아도 될 뻔 했는데 뭐 파는 입장은 다를테니..

​이건 참치다. ㅎㅎ
뜬금없이 왠 참치인가 싶지만
사실 참치회를 먹다가 뭔가 부족함이 있어서 뭘 더 먹을까 하던 차에
마침 해삼이 생각났던 것이다. ㅋㅋㅋㅋㅋㅋ
아주 적절한 타이밍이었.. ㅋ 덕분에 해산물 배터지게 먹었다.

요고는 서비스격인 도시락 컵라묜이다. 크아~

회엔 역시 궁물 하나가 있어줘야지..
매운탕꺼리가 없으므로 라면으로 대체..
회에 라면 조합이 은근 매력적이라는 사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