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반응형

쉼표말랑에 또 한번 들렸다.
이번에도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러..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부담없이 편하게 식사하기에 괜츈하고
무엇보다 걸어서 1분이 채 되지 않는 거리란거.. ㅎㅎ

저번엔 아보카도가 들어간 볶음밥이었나 뭐 그런거였는데
이번엔 메뉴가 바뀌었더라..
이게 아마 돼지생각조림이었나.. 메뉴판을 보니 돼지고기 생강조림 밥상이네..
보이기엔 바삭바삭할거 같은 느낌인데 부드러우니 맛나더라고..

이건 감자양파스프..
에피타이저 용으로도 조코 아이들도 잘 먹을거 같음..

고구마맛탕이었나.. 뭐였지..
이건 메뉴가 가물가물하다.. 서비스였나.. --;

김 조림.. 조림 맞나.. ㅎ
와사비를 살짝 얹어서 밥을 싸먹으면 맛난다.
그냥 먹어도 맛남..
어릴적에 가끔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직접 해먹기엔 좀 번거롭지 싶다.

요거는 새우랑 닭튀김..
보다시피 양념이 되있는데 칠리소스가 버무려졌다.
양념치킨 생각하면 되는데 치킨은 아님.. ㅎㅎ
술안주로도 괜츈할거 같은데 술을 마시러 올만한 느낌의 가게는 아니다.
물론 술은 팔긴 함..

마지막으로 이건 굴비빔밥이랄까..
메뉴엔 톳과 무우, 굴 간장소스 비빔밥이라고 되어 있음.
톳이 생소하거나 잘 못먹는 사람이라면 좀 별로일 수도 있을거 같지만
무던한 입맛인 내 기준으로 볼 때 그닥 거부감이 들거 같진 않다.

그리고 간장소스가 들어갔다곤 하지만 좀 밋밋한 맛이랄까..
부담스럽지 않은 담백한 맛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데
입맛에 따라서는 별로일거 같은.. 어르신들은 좋아할 법한 메뉴란 생각이 든다.

메뉴판은 혹여 나중에 찾아볼 일이 있을까 하여.. ㅎㅎ
그때그때밥상 메뉴는 이름 그대로 그때그때 바뀌기 땀시롱
담에 갔을 때는 바껴있을 수도 있다.
얼핏 주워 듣기로는 주 단위로 바뀌는듯 함..

'메뉴 네엣..'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덕 이도맨숀..  (0) 2020.01.23
다시 들린 마포 은행골..  (0) 2020.01.06
김포공항 롯데몰, 아그라 커리전문점..  (0) 201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