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 먹으러 다시 들린 문래 송추가마골..
메뉴 네엣..2020. 5. 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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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들렀던 송추가마골을 다시 찾았다.
부모님 모시고 또 모처럼 외식을 하려고 했는데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어디 나가기도 겁나고..
그냥 집에서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모처럼 같이 밥먹는데 밖에서 맛난거 먹자고 하고 송추가마골로 ㄱㄱ~
코로나 때문에 적겠거니 했는데
왠걸.. 코로나 영향은 전혀 없어보이더라.. 테이블마다 꽉꽉.. ㅎㅎㅎ
그래도 다행인건 여기는 테이블간 간격이 넓은 편이고 칸막이도 있다.
룸 식으로 된 곳도 있는데 아마 그런덴 예약을 해야하는듯 싶다.
고깃집이지만 한정식집스러운 찬들이 나온다.
찬들도 맛남.. ㅎㅎ
드디어 갈비가 나왔다.
아주 푸짐하니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거 같은 느낌..!! ㅋ
양념도 잘 베었다. 땟갈이 참 조쿠나..
숯불 불판 위로 갈비를 차곡 차곡 늘여주시고..
여기는 테이블마다 서버분들이 있어서 담당 테이블의 모든걸 처리하시는데
고기 굽는 것도 서버분들이 다 해줌..
그냥 구워지길 기다렸다가 맛나게 먹기만 하면 된다. 아주 조아 너무 조아~ ㅎㅎㅎ
먹는 중에 계란찜이 하나 서비스로 나왔다.
계란찜도 아주 먹음직함..
이후로 사진은.. 패스~ 사실 먹느라 바쁘다. ㅋ
갈비도 추가 주문하고 먹음.. 기왕 먹는거 배불르게 먹어야지.. 후후
가격이 살짝 높다는거 말고는 딱히 흠잡을만한건 없는 곳이다.
뭐 입맛이나 취향에 따라 다를 순 있어도
부모님 모시고 가족 식사겸 나들이하기엔 아주 적절한 곳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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