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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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하면 떡볶이..
떡볶이 하면 며느리도 몰라 마복림할매..
군데 떡볶이를 먹으러간건 아니고 근처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마침 날도 따숩고 해서 빙수나 한접시 먹으러 '북해빙수'를 찾았다.

여긴 특이하게 토욜날이 쉬는 날이라서
몇번을 발길을 돌렸던 슬픈 기억이 있다. ㅎㅎㅛ
방문하려면 꼭 알아둘 것..!!

정말 간만에 먹어보는 빙수구나..
오기 전에 뭘 먹고 와서
1인 1빙수는 과할듯 해서 하나만 시키려고 했는데
1인 1메뉴를 해야하는거 같더라.. 같더라라고 한 이윤 기억이 가물가물한 관계로.. ㅎㅎㅎ
안그랬음 굳이 커피 한잔 더 시킬 이유가 없었던터라..
무튼 그러하여 빙수 하나 커피 하나..

그런데 공교롭게도 북해빙수 맛나게 먹고 또 커피 한잔 하러 감.. ㅋㅋㅋㅋ

근처에 있던 지인이 북해빙수 온걸 알고
인사도 할 겸 얼굴이나 볼 겸 만나게 됐는데
장소가 공교롭게 카페였다. 나름 근래 자주 찼는 단골집이라나..

해서 북해빙수서 시킨 커피는 대충 먹다가 말고 요골로다..
특이한건 저게 위스키가 들어간 커피다.
위스키 맛이 아주 살짝 나긴 하던데 과하진 않고
또 기존에 마셨던 커피랑은 좀 다른 느낌의 맛.. 움.. 묘한걸..

여튼 북해빙수 방문기는 짧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