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내렸다.

올해는 눈이 참 드물게 내리는거 같다.
예전엔 자주까진 아니더라도
어라 또 오네..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런데 작년에도 글코 제작년에도 글코 같은 느낌이었던거 같다.
올핸 눈이 드무네.. 싶다가도 눈이 오면 눈 또 오네..로 바뀌는..? ㅋ

여튼 얼마전에 참 눈다운 눈이 내렸다.
많은 양은 아니었는데 오후내내 눈이 내려서는 세상을 하얗게 만들었다.

사진은 퇴근하다가 아직도 눈이 오네 하면서 찍었던거..
이 날은 눈이 쉬지 않고 내렸던거 같음..
느낌상 겨울내 내릴 눈이 다 내렸던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

이후론 또 잠잠하더만 요근래 다시 눈이 좀 내리고 있다.
이제 2월이고 봄이 머지 않았는데
겨울의 끝에서 미처 내리지 못한 눈이 뒤늦게 몰아서 내리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