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나 볼 수 있는 귓속을 집에서도..

할 일 없이 또 알리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나도 모르게 혹해서 하나 주문한게 있다.
배송도 아주 만족스러울 정도로 빨리 왔길래 후다닥 뜯어보았음.. ㅋ

바로 귀지 제거하는 아이템이다.
명칭을 뭐라 해야되나.. 귀후비개..? 귀지 제거기..? 움..
글고보니 면봉은 명칭이 있지만.. 이건 명칭을 모르겠군.. ㅎㅎㅎ

여튼 귓속을 스스로 보면서 귓속을 청소(?)하는거다.

구성은 아주 심플하다.
본체와 충전을 위한 케이블..
그리고 귓속을 긁어내는(?) 용도의 실리콘으로 된 아이템으로 구성..

본체 끝에 하나 기본 장착되어 있고
저기 둥근 스티커 붙여진게 추가본이다.

본체 손잡이 부분에 있는 둥근 버튼을 2-3초간 꾹 눌러주면 전원 온~
반대로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꺼지는 방식..

전원을 켜면 저렇게 끝에서 빛이 나와서
저걸로 귓속을 밝게 비추며 청소를 할 수 있다. 쏘 굿~

본체 옆에 비닐 포장되어 있는건
뜯어보진 않았는데 메뉴얼을 보니 끝에 바늘처럼 둥근 고리가 있어서
솜이나 휴지 등을 꼽아서 물기 제거나 알콜 같은걸로 소독할때 사용하는 용도인듯 하다.

저 끝에서 빛이 남과 동시에 카메라가 있어서
저길 통해서 귓속을 볼 수 있음..
엄청 쪼매난데 생각외로 화질은 괘안더라고.. ㅎㅎ
세상 조아져쓰..

쫘잔~ 요로코롬
카메라 있는 부분에서 빛이 발사된다.
신기하면서도 뭔가 의료기기 같기도 하고 아주 괜츈한 아이템인듯..

사용 모습은.. 신변 보호 및 안구 테러 방지를 위해 패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