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여명..

얼마전 간짜장 먹었던 '여명'을 한번 더 찾았다.
그때 생각이 안났던 맛나단 메뉴가 보니까 군만두더라고..
서너명씩 오는 손님들 대게 군만두를 주문하더라..
요 날은 일행없이 혼자 밥을 먹느라고
군만두는 차마 주문할 수 없었다. 크흡 ㅠㅠ

전에 간짜장은 괜츈했었는데
이번에 먹어본 짬뽕은.. 흠.. 갠적으로는 좀 별로였..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국물이 주황빛이 돈다.
진한 국물에 얼큰한 느낌의 일반적인 짬뽕과는 다르게
먼가 좀 담백한..? 아니 입맛에 따라선 밍숭맹숭한 느낌일 수도 있을듯 싶다.
양은 나쁘지 않았으나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음..
그냥.. 담부턴 간짜장에 군만두를 먹는걸로.. ㅋ

이건 그냥 짬뽕 얘기만 하기엔 좀 짧을듯 하여..? ㅋ
얼마전 구매한 알약 형태로 된 고체치약이다.
전에 우연히 생겨서 써봤는데 부피도 작고 편하더라고..
저거 하나 내지는 2개를 그냥 입에 넣고 냠냠 씹으면 거품이 난다.
거품이 좀 났다 싶을때 칫솔질을 마구 해주면 끗.. 참 쉽쥬..? ㅎㅎ
일반적인 치약 거진 다 썼을때 알뜰살뜰 쥐어 짤 필요도 없고
여행갈때도 간편하게 챙겨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대론 당연하게도 물에 취약하니 보관에 주의해야 하고
그냥 치약에 비해선 양에 비해 가격은 좀 될듯 싶은데
사실 일반 치약도 성분이나 효능이나 등등에 따라 비싼거도 있듯이
이것도 종류에 따라 저렴한 제품도 있으니 필요에 따라 고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