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05.. 올림픽공원..

날씨 참 좋던 어린이날..
결혼식에 들렸다가 오는 길에 들린 올림픽공원..
참으로 오랜만에 들렸는데 날이 좋아선가 아주 사람들이 바글바글..
게다가 날도 날인지라 아이들도 바글바글.. ㅎㅎ

시원스럽게 뿜어지던 분수..
봄이 왔다는 것을 푸르른 나무들과 형형색색의 꽃들을 보니 새삼 알겠다.

분수를 배경으로 한장..
약간 언덕이라 자세도 좀 어정쩡..
안찍으려고 했는데 강압(?)에 못이겨 그만.. ㅋㅋㅋ

헉..!! ㅋ

가족 나들이 하기에도 좋았던 날..
노란 유채꽃(유채꽃 맞나.. ㅋ)도 이뿌게 폈다.
유채꽃하니 제주도를 가보고 싶구나.. 흑흑 ㅠㅠ

외로이 서있는 올림픽공원의 상징 중 하나..
예전엔 없었던거 같았는데 나무가 많이 큰건지 지지대를 세워뒀더군..

날도 날인데 또 무척이나 무더웠던 날이고
특히 그늘이 없어서 아주 땀이 삐질삐질.. 헥헥 >.<

저 근처에 살면 참 조켔구나.. 하지만 집값은 비싸겠지..
하며 발길을 돌렸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