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23.. GMF 2일차..
메뉴 네엣..2011. 10. 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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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틀째다~!! 야호~
이곳이 바로 하룻밤을 묵은 캠핑장이다.
강서 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이란 곳인데 생긴지 얼마 안되었단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꽤 깔끔하니 아담하고 괜츈했다. 특히 따신 물이 펑펑~ 우왕국~ ㅋ
짐을 챙겨 다시 올림픽공원으로 컴백~
인근에서 가벼웁게 짬뽕을 쳐묵한 뒤 본격적으로 이틀째 공연을 즐기러 ㄱㄳ~
무대로 가는 길에 저 멀리서 풍선들이 엄청나게 하늘로 솟았다.
같은 날, 옆 핸드볼 경기장서 행사가 있었는데 그 오프닝 행사 중 하나였나부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날부터 남자 핸드볼 예선이 시작되었단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승리!! 캬캬캬~
부른 배를 소화시킬 겸 잠시 그늘 밑에 앉아 휴식 중..
어제에 이어 계속되는 기쁨에 미소가 한가득~ 오호홍~ ^0^
잔디마당에서 옥상달빛을 보다가 수변무대로 이동하려 했으나
수변무대가 일찍 인원이 찰 것을 대비, 옥상달빛은 그냥 포기하고 수변무대로 직행했다.
수변무대는 랄라스윗의 무대로 개봉박두~!!
사족을 붙이면 랄라스윗이 HK의 친구가 고딩때 하던 그룹이었다고.. ㅎㅎㅎ
그땐 다른 이름이었는데 친구가 그만두면서 이름을 바꿔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
수변무대를 가득 매운 관객들.. 와우~
수변무대 위로 뱅기들이 날아다니던.. 와 대따 크게 보인다.. >.<
글고보니 인근 성남뱅기장에서 에어쇼가 있었던걸로 기억이.. 훔훔..
랄라스윗의 다음 무대는 온몸을 피아노를 친다는 정준일..
사실 누군지 몰랐으나 공연을 보니 꽤 개성있는 친구였음.. 그룹 메이트의 멤버라지..
그리고 수변무대에서 마지막으로 본 공연, 짙은..
HK 때문에 알게된 밴드인데 갠적으로 노래 몇곡은 좋아한다.
이번 공연 오프닝 Feel Alright은 참 맘에 드는 곡이라 녹화를 하려고 했는데 녹화 중 오류가 나는 덕에.. 존망 ㅠㅠ
수변무대를 나와 허기진 배를 채우러 가는 길..
멀리서 열기구가 보인다.
이날 열기구 체험이 있었는데 사실 이걸 타볼까 했으나 대기열이 길거로 판단 애당초 포기했었다. ㅎㅎ
담에 꼭 한번 타보고 싶다.
어디 앉아서 먹을거리도 먹을겸 잔디마당으로 ㄱㄳ~
김도향 할배의 CM송 메들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금방 무대가 바뀌어 JK김동욱이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Sweet Sorrow가 무대를 이었다.
거의 생소한 노래들로 시작하는 탓에 뭐 그냥 그랬.. --;
델리스파이스의 무대를 위해 중간에 일어선 탓에 반도 채 못봤다. ㅋ
꺄아~ 이틀째의 하이라이트는 델리스파이스닷~!! 요호호호~
시작부터 광란의 흔들어제낌~!! ㅋ
어디 공연에 가서 내가 아마 가장 욜심히 흔들어대던 공연이 아니었나 싶다. ㅋㅋㅋ
하아.. 2일차의 공연도 이렇게 모두 끝이 났다.
뭔가 아쉽기도 하지만.. 매우 즐겁기도 하고.. 복잡미묘..
여튼 결론은 올해도 GMF 쵝오~!!
내년에 다시 보자꾸나~!! 후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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