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02.. 도봉산..
메뉴 네엣..2011. 10. 1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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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하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경치도 구경하고 겸사겸사 산행 ㄱㄱ~
어디를 갈까 하다가 적당한 거리와 높이, 경치를 감안하여
도봉산 결정~!! ㄱㄱㅅ~
자, 산에 오르기에 앞서
고픈 배도 채울겸 등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코자 짜장과 짬뽕 시식 ㅋ
도봉산 입구에 있는 많은 음식점들 사이에 있는 조그마한 수타 짜장집인데 꽤 유명하단다.
맛도 있고 하대서 시식을 겸해서 입장.. 뭐 특출나게 맛나진 않았던.. ㅎㅎ
초입에 있던 작은 다리, 폭포교..
이름처럼 다리 옆에 폭포로 추측되는 곳도 있고 헌데.. 폭포는 없더라.. 잉..? --;
대체적으로 계곡이나 뭐나 물이 다 마르고 없는.. 뭔가 아쉽..
수많은 돌탑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지.. ㅋㅋㅋ
산행 중 쪼그만 돌탑도 쌓고..
누군가 쌓아둔 돌탑.. 오, 제법 대단..
중간에 쉴겸해서 한쪽 구석에 앉아 간식거리를 냠냠쩝쩝~
맛난 사과를 아구작 아구작~ 아우 맛나 맛나~ >.<
사과를 냠냠하고 있는데 왠 새 한마리가 근처를 어슬렁..
사람이 코앞에 있는대도 별 신경도 안쓰고.. --;
사람을 마니 접해서 그런가.. 차도새.. ㅋ
(중앙 살짝 윗쪽에 있습니다. ㅎㅎㅎ)
먼지 모를 열매..인데.. 이뿌다..
멀리 보이는 까마귀..
어찌나 깍깍 울어대던지..
우이암에서 본 시내 모습..
하아~ 상쾌하구나~
먼가 거북이 등딱지처럼 생긴 바위..
호오.. 어찌 이런곳에.. 자연의 신비란.. ㅎㅎ
서서히 물들어가는 산기슭..
도봉산도 울긋불긋 단풍이 들고 있었다.
먼가 산에 기대어 시내를 내려다보고 있는 골렘의 뒷모습 같지 않은가..?
움.. 아님 말고..
가볍게 우이암까지만 갔다가 내려와서
산밑 어느 한우집에 들어갔다.
육회+막걸리가 15000원이란 현수막에 혹하여.. ㅋㅋㅋ
이곳에서 육회에 막걸리를 쳐묵쳐묵~
오는 길에 사온 느릿느릿열매로 담근 느린마을막걸리 한병도 몰래 하나 까서.. -0-
(뭐 그냥 유머일 뿐 욕하지는 말죠 우리..)
그리고 나서 2차로 횟집으로 이동..!!
육회에 이은 생새우회~!! 캬아~
요거이 또 알콜을 불러제끼니 어찌 그냥 먹을 수 있으리요..
겸사겸사 가을엔 전어구이..!!
며늘님이 오건 말건 다 쳐묵해버리는거다.. 우걱우걱
그리고 오늘 일과의 라스트..
매운탕으로 마무리를 했다. 끄어억.. 아우 배터지게도 먹었네.. ㅋㅋㅋ
간만에 등산도 하고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맛난거도 먹고..
꽤나 즐거운 하루를 보낸듯 싶다.
다음은 제대로 된 단풍을 보러 다시 한번 ㄱ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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