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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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타고 가다가 우연히 광고를 보고 알게 된 서울인형전시회..
오오..!! 볼만 하겠다..!! 싶어 급 가기로 결정함.. ㅋ

결론적으론 생각만큼 괜츈한 작품들이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작품이 많아서 천천히 둘러보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이후 스케쥴도 있고 해서 나름 급하게(?) 둘러보았음에도 막판에 시간에 쫓기는 사태가.. ㅋ

공연이 좀 기간을 두고 오래 했으면 여유롭게 좀 가서 보는건데.. ㅠㅠ
그래도 뭐 볼건 다 봤으니깐.. 우히힛


무언가 간지나는 처자..


아주 색색들이 귀여운 꼬맹이들 인형..
손가락보다도 작은 녀석들.. >.<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정말 진짜로 오인할 수 있을만큼 정교하게 잘 만든 곰..
저 털들을 보라.. 아우 갖고 싶.. ㅠㅠ


딱 보면 피식 웃음이 나는 인형..


음산한 느낌이 물씬.. ㄷㄷ


아마 종이로 만든걸로 기억이 나는데..
사진으로 보니 느낌이 잘 안사는군.. 꽤나 멋스러운 인형이었다.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마귀할망구..
손가락만한 조그마한 종이접이식 인형이었는데
가장 비슷하게 생긴게 이 마귀할망구였다. ㅎㅎ


뭔지 알 수 없지만.. 귀엽.. 좀 음산한 느낌도 들긴 함


우비 자매..?


냥이들.. 꺄아~
뭘로 만들었던거더라.. 훔.. 도자기였나.. 가물가물.. @.@


종이컵에 그려진 괭이들.. 으허허허~ >.<


우주선 타고 날아온 애기 손오공 피규어..


꺄우~
트랜스포머에서 가장 귀여운 녀석.. ㅋ
진짜 잘 만들었.. 갖고 싶..!!


프레데터..
아.. 저 질감.. 저 색감.. 예술 그 자체..
저거 말고 큰 규모의 프레데터 마을(?) 분위기의 대형 피규어 셋도 있었는데 그것 역시 진짜 ㅎㄷㄷ했음..
과연 얼마일지.. --;


아 유 시리어스..?


대부..
아 정말 똑같다..


귀요미 아이언맨.. ㅋ


얘는 진짜 꼬맹이가 서있는줄 알았다. --;
진짜 사람 같은 인형.. 크기도 실물같은 크기..


꺅꺅~
얘도 참 갖고 싶은 물건이었는데..


한지인지 뭔지 종이로 만든 인형..
옛날 바가지탈 만들던게 생각이 나네.. ㅎㅎ


귀요미 벌거숭 임금..
어머 어머.. 불꾸럽고로.. >.<


뭔가 알 수 없는 이름의 계란크기 인형..
이것도 도자기였던가..


꽃술이 인형들.. 우왕~


대왕큰 얼큰이 인형..
눈 주위에 다크서클이 포인트..!!
헌데 저 다크서클이 포인트인 인형인데 실제 구매하는 인형엔 다크서클이 없다고 해서 충격이었던.. ㅎㅎㅎ
저 전시된건 스텝들이 따로 수작업해서 그렸단다..


도깨비..? 엘프..?
무튼.. 저 옷은 참 따시해보이던.. 언뜻 잠뽀에 말썽꾸러기 느낌..


붉은악마 간지..


디스 이즈 스빠~~~르따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점토 인형 마을..
갠적으로 나도 훅 끌리던..
특히 저 좌측에 똥글뱅이 3총사.. 귀엽귀엽.. >.<


얘도 한지로 만들었던가 했음..
날개달린 말.. 유니콘인가 했지만 뿔은 없던..


콩 형제들..


아악~ 뿅~ 우윅~


마지막으로..
점토로 만든 옛 마을의 씨름판 모습.. 다시봐도 참 재밌는 모습.. ㅋ

꽤 많은 인형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고
일부는 아쉽게도 이미 판매되어 없어서 못봐서 아쉬웠던..
참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인형들에 놀라고 다양한 형태와 모습에 다시 놀랬던 전시회였고
개중에는 참 갖고 싶었던 것도 많았다. 하지만 좀 비싸기도.. ㅎㅎ
어찌되었건 기대에 부응했던 괜찮았던 전시회였는데 좀 더 여유롭게 즐기지 못해서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이 4회째였나 그랬는데.. 내년에 또 하겠지..?
그땐 좀 여유있게 천천히.. 그리고 좀 더 멋지고 귀여운 인형들이 더 많길 기대하며..
가능하다면 일부 손에 쥘 수 있기를 또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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