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26.. 베가 팸 락 페스티발..
SKY에서 베가레이서 2 출시를 맞이하야
대대적인 이벤트를 벌였다.
그 중의 하나로 락 페스티발을 개최, 그것도 무료 공연으로 열었다.
단, 응모해서 당첨된 사람만.. ㅋ
냉큼 응모했다.. 그리고 당첨됐다. 후후후..
꽤 괜츈한 라인업이었고 또 온가족이 소풍가듯이 나들이 가듯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어서
가족단위 일행도 많았고 친구들끼리 부부들끼리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이들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크게 오프닝 형태의 프리 공연, 그리고 본 공연이 시작되기 전 쉬어가는 코너, 그리고 본격적인 무대가 이어지는 순서..
3호선 버터플라이가 아마 프리공연 오프닝을 했던걸로.. 그 전에 팀이 하나 더 있었던가.. 가물가물..
보컬 언니 너무 매력적임.. ㅋ
저 왼쪽 아저씨..
주차장에서 누가 우쿠렐레 치며 놀고 있길래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우쿠렐레 피크닉 밴드 멤버였음.. ㅋㅋㅋㅋㅋ --;
좋아서 하는 밴드..
저 산적처럼 생긴 아저씨 잼났음.. ㅋ
본 공연 전에 쉬어가는 개그 코너..
요즘 좀 잘나간다는 코빅 팀들이 나왔다.
조낸 뻥 터졌었음.. ㅋㅋㅋㅋ
에휴.. 한숨만 나오는 체리필터..
보컬 언니, 때려치던가 연습 좀 더 하던가 하자.. 제발.. ㅠㅠ
이 날, 가장 신났던 무대..
크라잉넛 무대는 늘 신나고 경쾌함.. 룩~룩~룩셈부르크~ 아~아~아르헨티나~
가장 열광적이고 호응이 많았던..
그리고 앉아있던 모든 남정네들을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게 한 그녀들..
씨~씨~씨스타~ 예에~~ 어우.. 또 보고 싶..
내 님께서 보고 홀딱 빠졌던..
봄여름가을겨울의 무대..
염색한건지 자연스럽게 저리 된건지 몰라도 희끗희끗한 머리와 수염이 매력적이었음..
본 공연의 엔딩은 승환옹..
초반에 앰프 문제인지 몰라도 막 잡음나고 삑소리나고 완전 개판이었는데
그럼에도 꿋꿋하게 공연을 진행.. 역시 연륜(?)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여유..
하지만 예전에도 본 거의 동일한 무대여서 좀 아쉬웠음..
무대 앵콜이자 엔딩곡..
그리고 그 전에 나왔던 넬의 무대.. 캬아~
이건 별도의 포스팅으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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