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메모토 도착..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모토가 드디어 손에 들어왔다.
참으로 길고도 길었던 기다림이 끝이난 순간..
2012년이 끝나갈 무렵에 주문하여 2014년이 되어 받았으니.. 년수로는 2년만에 받은 셈.. ㅋ
메모토가 무엇이냐 잠시 소개를 하자면
스웨덴의 한 회사가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을 받아 제작한 미니 카메라다.
당시의 제품명이 메모토였는데 지금은 Narrative.. 나래이티브라고 읽어야 하나.. 무튼 그리 바꼈다.
별도의 온오프 없이 30초마다 자동으로 사진을 찍고
PC와 연결하여 사진을 서버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업로드한 서버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 PC와 맥 모두 지원..
자세한건 아래 영상으로 대체..
이렇게 포장되어 왔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내용물은 이게 다.. 뭐 별거 없..
사실 포장박스가 더 작아도 되는거였다.
저 밑에 흰 종이는 그냥 구매해서 감사하단 문구만 딸랑 적힌 a4용지.. 아무것도 아님..
네모난 상자를 개봉하면..
역시 내용물은 참 별거 없다.
간단한 매뉴얼과 메모토 본체, 그리고 usb 케이블이 전부..
이것이 메모토 본체.. 참 작죠..?
뒤로 클립이 달려있어서 옷 등에 걸 수 있다.
작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더 작았고.. 무게도 매우 가벼움..
그리고 역시 색은 화이트가 이쁘다. 화이트 외에 그레이와 오렌지 컬러가 있다.
보다시피 별거 없이 렌즈만 딸랑 있다.
사이드쪽으로 led가 있어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본체 중앙부분을 더블탭 하면 강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바닥에 뒤집어 두거나 주머니 등 어두운 곳에 두면 자동으로 꺼지는 형태로 동작한다.
메모토로 처음 촬영해본 사진..
사진 속 고양이는 참이.. 집에 두마리의 냥이가 있는데 그 중 형아녀석이다.
뭔가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윙크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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