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Lab사의 블루투스 스피커 Cluster Talk2..
어느덧 새해가 밝았고
어느덧 1월도 마지막을 향하고 있다.
그리고 하얀 붕붕이를 업어 온지 어느덧 3달째가 넘어섰다.
간만에 블로그에 글도 좀 써볼겸 지난번 구매했던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 후기를 올려본다.
사실 스피커는 아니고 스피커에 연결해 쓰는 일종의 동글 같은 개념의 제품이다.
작년에 업어온 붕붕이가 연식이 좀 되었던터라 카오디오가 꽤 열악했다.
기본 오디오 시스템이 테이프를 재생하는 구닥다리 시스템인데
내가 업어왔을 때는 전주가 그게 불편했던 모양인지 cd가 들어가는 사제 오디오 시스템으로 바꿔둔 상태였다.
군데 사실 요즘에 cd를 틀 일이 있을까 싶고
어지간하면 스맛폰에 노래를 담아 다니거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듣는 시대 아닌가?
하지만 이 사제 시스템도 cd나 틀어줄 뿐이지 usb잭도 없고 해서 스맛폰의 음악을 재생할 수가 없었다.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지만 사람 심리란게 또 마냥 그렇진 않단 말이지..
해서 카오디오를 괜찮은걸로 바꿀까 생각도 해봤는데 뭔가 일을 키우는거 같단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찾다보니 저렴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설치해 쓴다는 얘기를 발견함..
혹하는 맘에 또 관련 제품들을 찾아봤는데 대부분 시가잭에 연결해 사용하는게 대부분이더라..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 아니겠느냐.. ㅋ
usb 전원 방식이며 스맛폰과 블루투스로 연동이 되어 오디오 aux단자에 잭을 연결해 사운드를 재생하는 제품을 발견했다.
바로 지금 후기를 쓰려는 JB Lab사의 Cluster Talk2 제품이다.
사실 이 제품 말고 또 하나가 있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 ㅎㅎ 이것보다 조금 비쌌던거 같다.
후기를 비교했을 때 각각 장단점이 있었고.. 뭐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 마련이었던..
제품 포장채의 모습이다.
작다는건 알았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더 작아서 살짝 놀랬음..
동봉되어 왔던 전단지.. 광고용으로 끼워 넣은듯..
매뉴얼인데 한두번 보면 대충 사용법은 알 수 있다.
Cluster Talk2의 본체..
저 네모난게 본체인데 버튼이자 디스플레이 역할을 한다.
전원 usb 라인과 aux 연결용 잭 라인이 있는데 본체와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끝부분에서 갈라지는 형태..
어느정도 거리가 되서 혹여나 연결이 안될까 하는 걱정은 접어둬도 됨..
본체 윗쪽에 구멍이 아마 마이크 부분일거다.
사운드 재생외에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도 지원한다. 통화용 마이크 되겠다.
본체 자체는 클릭 형태의 버튼인데 사운드 재생/정지와 통화 연결/끊기 기능을 하게 되고
따닥~ 더블클릭을 하면 사운드 재생시 다음곡 재생이 된다. 이전곡 재생은 안됨..
사진엔 안찍혔지만 마이크 아랫쪽에 불빛이 나오는데
스맛폰과 블투로 연결 중인지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아래쪽 전화 모양의 라이트는 전화가 왔거나 통화 중이거나 등의 상태를 표시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 달려있는 카오디오 모습.. ㅋ
우측 하단에 슬쩍 보이는 잭이 aux 단자에 연결한 Cluster Talk2의 잭이다.
사운드 품질이 어떤가 올려볼까 해서 스맛폰 재생을 해두고 동영상으로 찍어볼랬더니
동영상 촬영을 하게되면서 사운드는 자동 정지가 되더군.. ㅎㅎㅎㅎ 뭔가 바보같은 행동이었.. --;
뭐 검색으로 찾아보면 후기가 꽤 나오니 그걸로 참고하도록.. ㅋ
품질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차 내부의 적절한 진동과 울림 덕분에 제법 괜찮게 들린다.
물론 귀가 예민하거나 사운드에 예민하다면 블루투스 자체가 그리 좋진 못할테지..
사운드에 덜 예민하거나 나처럼 카오디오가 스맛폰 연결이 안되거나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경우라면
한번 고려해봄직한 제품이라고 소개해주고 싶다.
'메뉴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Prynt, 아이폰을 폴라로이드 카메라처럼.. (9) | 2016.01.28 |
---|---|
새싹땅콩차 두번째.. (0) | 2015.11.27 |
참치김치볶음밥.. (0) | 2015.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