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ynt, 아이폰을 폴라로이드 카메라처럼..
작년 요 맘 때 쯤이었던가.. 아니 좀 더 그 전이었덜로 언뜻 기억이..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하고 있던 요걸 우연찮게 보게되고 혹 끌리게 되었는데
사실 처음엔 펀딩까지는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왜인지 하나 갖고 싶단 알 수 없는 끌림에 펀딩에 참여하게 됨.. ㅎㅎ
이게 뭔지 간략히 설명을 하자면
스마트폰을 꼽아서 사용하는건데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쉽게 폴라로이드를 생각하면 된다.
본래 가격은 100~200달라 사이 정도 되는거 같은데
펀딩을 통해서 최저가 49달라 전후로 인화지 10장을 포함해 판매를 했었다.
난 좀 뒤늦게 펀딩을 했던터라 가장 저렴한 선택지였던 99달라로.. 그리고 50매 추가로 25달라 추가..
그리고 그렇게 펀딩이 마무리되고 1년이 조금 안되었을 무렵 배송이 되었다.
배송되어 온 Prynt 박스..
Prynt 제품 박스(상)와 어깨끈(좌), 스마트폰을 꼽게 되는 장치(하)와 50매 추가분(우)..
본체 박스를 개봉하면 위처럼 된다.
본체가 담긴 박스 부분과 간단한 구성도와 설명.. 뭐 심플함..
이게 바로 본체다.
보는거처럼 딱히 뭐 없다. ㅎㅎㅎ
상단에 버튼과 그 옆에 작은건 상태를 보여주는 라이트, 좌측에 보이는건 스마트폰을 꼽은 장치를 뺄 때 사용하는 버튼이다.
스마트폰을 연결했을 때 위의 저 버튼은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버튼으로 사용된다.
본체의 뒷 부분인데 가운데는 인화지를넣는 부분임..
스마트폰을 꼽는 장치인데 이걸 본체 뒤쪽에 꼽아서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꼽아두건 아니건 이 장치는 그냥 본체에 꼽아두고 있으면 된다.
Prynt 제품 자체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모두 사용가능한 제품이지만
연결 규격이 달라서 아마 이 부분은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다른 모양이 담겨 있을 것이다.
인화지 포장..
처음엔 기념 선물로 준 쿠키 포장인줄 알았음.. --;
제품을 받아 보았으니 기념으로 한번 샘플 테스트를 해보았다.
실험 대상은 참이와 슬이로.. 후훗..
실제 사진의 색감보다는 뭐랄까.. 좀 짙고 어두운 느낌이 나는데 원래 그렇게 되는건지 내가 잘못한건지는 모르겠네..
인화 전에 사진에 필터를 입히거나 색감을 조정할 수 있긴 하다.
추가로 사진 인화 후에 인화된 사진을 마치 QR코드처럼 활용해 짧은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데
사진에 대한 부수적인 설명이나 느낌, 관련 영상 등을 기록해 둘 수 있다.
인화한 사진을 카메라로 인식하게 되면 찍어둔 동영상이 사진 속에서 재생이 된다. 나름 신기함.. +_+
물론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을 해야 하며 또한 전용 앱으로 해야만 가능하단 점.. ㅋ
동영상 보는건 위의 짤방처럼..
뭐 일단 괜찮은 아이템이란건 확실하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사진관에 안가도 바로 사진을 인화해서 추억을 기록하거나 공유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안드로이드로는 앱이 출시된거 같은데 Ios 앱은 정식 버전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 --;
제작진에 문의해서 겨우 베타 버전의 앱을 받아 테스트를 겸해 쓰고 있다.
제품은 나왔는데 앱이 베타라니.. ㅋㅋㅋ 쩝..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조만간 더 향상된 기능으로 출시를 한다니 두고봐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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