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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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곳 저곳 다닌 곳이 부쩍 늘었다.
겸사겸사 포스팅 할 꺼리도 생기고 만족스러움.. ㅋㅋㅋ

​먼저 이 곳은 홍대에 생긴 '웍스나인(WOKS9)'이란 곳이다.
당산에도 가게가 있던데 아마 프랜차이즈인듯.. 불맛나는 한식 요리가 음식 컨셉..

홍대 정문 올라가는 길에 국민은행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나온다.
위치는 약간 애매모호한데 가게 자체도 반지하라 제대로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을 법한 곳..

메인 메뉴로 2가지가 있고 사이드 식으로 몇가지가 더 있음..
그외 주류(맥주)와 음료 정도..
패스트푸트점처럼 주문과 동시에 선결제 후 음식이 조리되어 나오는 식이니 참고..

위에 먹은게 코리아 뭐시기..라는 메뉸데 고기가 들어간 야채볶음이랄까..
거기에 감자튀김과 소면 그리고 또띠아가 나옴.. 뭔가 색다른 조합이긴 한데 맛있더라.. ㅎㅎ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고 해서 출출할 때 한끼하러 가기 괜찮을거 같다.

​두번째는 망원동의 '위군네'

뭐 별도로 글을 한번 쓰기도 했던 곳인데
그 후에 한번 더 다녀오기도 하고 해서 한번 더 쓴다. ㅋ

사진은 그때그때 신선한 해산물을 곁들여 나오는 모듬 사시미..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번창해라 친구야..

​오목교역 인근에 새로 개업한 고깃집, '오목정'

사장님 말씀으론 오픈한지 이제 한 3개월정도 되었단다.
제법 규모도 있고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회식겸 가기에도 좋을 듯 싶다. 인테리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음..

사장님이 고기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계심..
추천을 받아서 삼겹살을 주문했었는데 어느정도 숙성을 해서 내온단다.
숙성을 어찌 하는진 몰라도 고기가 탱탱하고 쫄깃쫄깃함.. 육즙도 적당하고..

이 집은 특이하게 불판에 고사리와 숙주나물을 올려서 먹는데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과 나물이 어우려져서 색다른 조합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오호.. 하면서 먹긴 했는데 뭐 특별히 더 맛있고 그런건 아니다.

이번에 갔을 때는 막국수를 못먹었는데 이 집 막국수가 제법 괜찮다고 한다. 평들이 좋더라..
담에는 막국수도 일단 주문을 해두고 먹어야겠음..

마지막으론 가볍게 한잔 하기 좋은 동네 술집, '아토(ATO)'

늘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과 맛조은 메뉴들 때문에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찾게 되는 곳이다.

초기에 비해 메뉴가 좀 늘어난듯 싶은데 그래도 뭐 대충 절반정도는 먹어본거 같다. 절반까진 아닌가.. ㅋ
무튼 대체적으로 양도 넉넉하고 맥주 한잔 하면서 먹기에 궁합이 좋다.
찹스테이크(깍뚝찹스)와 감자튀김, 새우구이(안녕하새우) 추천~ ㅋ

오로지 다찌 테이블만 있고 마니 들어가봐야 다들 꼭 붙어 앉으면 7-8명정도 되려나..
막차나 술이 살짝 더 필요하거나 아니면 가볍게 목 축이고 갈 목적이라면 안성맞춤인 곳..
문논 메뉴별로 하나 하나 시키면서 식사겸 알콜 섭취를 해도 된다.
그만큼 적당한 메뉴들이 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