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링크를 구매했다.
얼마전에 애머잔에서 스팀링크를 할인 판매 중이란 소식에
가벼웁게 결제.. 대충 2주정도 걸려 손에 쥐었다. ㅋ
사실 첨엔 스팀링크가 뭔가.. 게임기인가.. 뭐 그런 전혀 지식도 관심도 없었던 물건인데
이게 스팀 계정을 통해 pc와 tv를 연결해주는 장치란 사실과
유선이건 무선이건 상관없이 가능하다라는 추가 사실과
스팀 게임은 당연하고 그냥 pc 연동해서 모니터처럼 사용도 가능하고
심지어 사운드까지 재생이 된다는 여러 사실들을 접하고 나니
왠지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에 그만.. ㅎㅎㅎㅎㅎ
물론 할인가 5마넌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또 혹하게 한 점도 있다.
무엇보다 tv를 모니터처럼 쓸 수 있다라는 것에..
스팀링크는 이러한 박스에 담겨져 왔음..
박스를 열면 요로코롬 짜잔~
스팀링크 본체와 간단한 설명서.. 그리고 박스 하단에 부가적인 부품들이 담겨있다.
요로코롬 하단에 담겨져 있다.
전원 단자와 tv와 연결하기 위한 hdmi 선..
그리고 어느 전원 단자와도 연결할 수 있도록 4가지 전원 탭..
전원 탭은 상황에 맞게 교체 가능한 식으로 기본적으론 110v 탭이 끼워져 있는데
우리나라는 220v이니 그에 맞게 탭을 교체 사용하면 된다.
tv와는 hdmi로 연결하고 네트워크는 무선 와이파이를 사용했다.
전원을 연결하면 바로 자동 부팅이 되고 간단한 몇단계의 초기 세팅을 거치면 짜잔~하고 스팀 화면이 나온다.
뭐 별거 없어서 스샷을 남기진 않음.. ㅋ
자, 물건이 왔으니 사용을 해봐야지..
일단 영상을 재생해보자..
그래.. 조아.. 화질 괘안고 사운드 잘 나온다.. 하핫~
5.1채널 지원도 되는거 같음.. 웅장한 사운드가 빵빵하게 잘 나옴.. 굿~
그리고 스팀이니만큼 게임도 한번 해봐야지..?
요즘 한창 하고 있는 스카이림을 한번 실행해 보았음..
오호.. 나쁘지 않은데.. 다만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모니터로 보는거에 비해서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큭..
뭐 글픽에 크게 신경쓰는 성격은 아니라 뭐 괜찮다 싶은 정도..
아, 스팀링크 사용하여 겜을 하면 조작은 어찌 하나 싶을텐데
스팀링크 본체에 usb 포트가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여 사용 가능함.. 굿굿~
위에도 적었는데 유선 혹은 무선으로 pc와 연동을 할 수 있는데
여러 후기들을 보면 아무래도 무선보다 유선으로 하는게 덜 버벅인다고 한다.
무선은 네트워크 상태 등에 따라 약간의 버벅임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일단 난 별로 느끼진 못했음..
그리고 사양을 좀 타는 게임이라던지 고해상도의 영화 같은걸 재생시에는
아무래도 pc 사양도 좀 영향이 있다고 한다.
단순히 모니터를 듀얼로 쓰듯이 추가 연결해 사용하는 개념이 아니라
미러링이란 개념으로 pc 화면을 복사해 뿌려주는거라서 그렇다나 뭐라나..
'메뉴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북용 가방을 샀다. (2) | 2016.08.17 |
---|---|
벌초를 다녀왔다. (0) | 2016.06.30 |
그늘막 구입.. (0) | 2016.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