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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침..
평소처럼 출근하다가 편의점 삼색이를 또 만났다.
스치듯 인사하며 지나가려던 찰라.. 어라..? 저거 뭐지..? 싶은 그림자가 눈에 들어왔다.
어랏..?!!
저건 무엇이냥..?!!
삼색이보다 훨씩 작은 몸집의 냐옹이 한마리가 삼색이랑 나란히 앉아 있는 것이었다.
눈이 마주치자마자 순식간에 녀석은 삼색이 뒤로 숨어버렸다.
삼색이는 대수롭지 않다는듯이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 ㅎ
삼색이가 낳은 자식인건지.. 지나던 동네 냥인지.. 새로 생긴 친구인건지..는 모르겠다.
다만 요즘 날도 추운데 잘 지낼지가 걱정..
뭐 삼색이 따라댕기면 굶지는 않을게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