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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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옆에는 우퍼가 놓여져 있다.
집의 구조상 딱히 우퍼를 둘 위치가 애매했던터라
그냥 공간에 맞추려다보니 그렇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이게 또 녀석들의 휴식처 비슷한 공간이 되었다. ㅎㅎ

사실 우퍼위에 앉은채로 멍을 때리거나
혹은 사람을 내려다보는(?) 용도로 종종 사용하던 곳이고
우퍼위에 들어눕는건 흔치 않은 모습이다.

헌데 저러코롬 팔자조케 들어누워선 하품까지 쩍쩍 해대고 있다. ㅋㅋ
아주 그냥 냥생무상이구나.. ㅋ
날이 더우니 상대적으로 표면이 찬 우퍼 위가 시원해서 그러나 싶기도 하고..

슬이도 마찬가지임.. ㅋ
원래는 슬이가 먼저 들어눕기 시작했으니 슬이 자리라고 해야 되나..
아니지.. 그냥 먼저 들어누우면 임자인거지 뭐.. ㅋ

넓은 공간도 아니건만 굳이 저 위에서 들어눕는 이윤 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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