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 만큼은 세상 귀여운 녀석들..
메뉴 여섯..2017. 6. 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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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키우는 입장은 아니지만
애를 키우는거나 별 다를바 없단 생각이 들곤 한다.
뭐 애 키우는게 더 힘들긴 할거 같다만..
한 녀석은 그렇게 식탐이 강해서 시도 때도 없이 밥달라 간식달라 때를 쓴다.
심지어 오줌테러도 서슴치 않아서 여간 스트레스가 아님.. --;
또 한 녀석은 애교가 많은만큼 그렇게 이뻐해주길(?) 원한다.
잘 때면 옆에 와서 찰떡같이 들러붙어 잠을 자고
눈만 마주치면 만져달라 쓰다듬어 달라 칭얼댄다. 아주 정신이 없다.
그런 녀석들이지만 잘 때는 또 그리 이쁠 수가 없다. ㅎㅎ
종일 아이 보느라 시달리다가도 곤히 자는 아이를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듯이 말이지..
이제 나이도 적잖이 먹었자나 이 놈들아..
사고만 치지 말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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