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네, 삼색이..
메뉴 여섯..2017. 7. 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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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의 첫 글은 삼색이 얘기로군..
요즘들어 다시 또 슬쩍 슬쩍 모습을 들어내는 모양인가부다. ㅋ
퇴근길에 전용 자리에 앉아 있길래
반갑게 인사를 건네니 냐옹냐옹 거리면서 화답을 해준다. ㅋㅋ
하지만 저 자리에서 내려오진 않음.. --;
의자 다리에 몸을 비벼대며 냐옹냐옹 애교의 울음소리를 내면서도
저 자리에서 절대 내려오지 않는다.
대체 무슨 심뽀인지.. ㅋ
부르면 대답은 잘 하면서..
그냥 형식적인 대답을 하는걸까..라는 생각을 잠깐 해봤다.
그냥 가만히 있어보니
뻘쭘한지 그냥 누워버리곤 딴청을 부린다.
장마라고 이제 비도 마니 오고 하는데 잘 지내려무나..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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