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는 역시 맥주박물관..
칭다오 하면 역시 칭다오 맥주..!! ㅋ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그 칭다오 맥주의 여러가지를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바로 칭다오 맥주박물관이다.
숙소에서 택시로 약 2~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음..
택시 요금도 저렴한 편이니 굳이 고민말고 그냥 택시 타는게 편하다. ㅎㅎ
박물관에 가면 가장 눈에 띄는 건물.. ㅎㅎ
맥주의 나라 독일의 제조 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아 지금까지 온..
맥주 뿐 아니라 칭다오란 도시의 건물들을 보면 독일의 느낌이 꽤 남아있다.
매표소..
작년엔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사람들이 발 딛을 틈 없이 바글바글 했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나름 한적한.. 사람 많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었다.
인당 60위안..에 무료 맥주 2잔 포함..
1시간 동안 무제한 먹을 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이건 인당 80위안..
뭐 굳이 여기서 무제한 먹을 필욘 없을듯 싶지만.. 뭐 이거도 경험이자 추억일테니 취향껏..
A코스가 있고 B코스가 있는데 추가되는 별도 요금은 없다.
B코스가 주요 코스고 A코스는 작년에 뭐라 설명을 본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무튼 A코스는 생략해도 상관없음..
해서 바로 B코스 입장.. 외벽에 풀이 무성한 저 건물로 입장을 한다.
뭔가 경희대 느낌이 살짝.. ㅎㅎㅎ
마침 얼마전 구입한 360도 카메라가 있어서 챙겼는데
테스트 삼아서 한번 찍어봤다. ㅎㅎ
3K 해상도까지 지원을 한다고는 하는데 날이 흐려서 그런가 화질이 뭔가 좀 아쉽네.. --;
입구를 들어서면 큼지막한 설비들이 있는데
초기 맥주를 생산하던 시설을 그대로 보전해 둔거라고 한다.
즉, 요 건물 자체가 초창기 맥주를 실제 만들던 공장이란 얘기..
첨엔 신기하게 쳐다봤던.. ㅋ 일종의 트릭아트 분수..
계속해서 ㄱㄱ~
내부를 쭈욱 돌다보면 중간에 이런 공간이 있다.
여기에서 맥주 한잔을 마실 수 있는데
표를 저 좌측 끝에 보이는 곳에 가서 보여주면 맥주 한잔을 따라준다. 칭다오의 명물(?)인 꿀땅콩과 함께..
요 꿀땅콩이 별건 아닌데 이상하게 자꾸 땡기는 맛이다. 중독성 있음.. ㅎㅎㅎ
그만큼 인기도 많고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끝나는 위치에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여기서 판매 중이기도 함..
박물관 온 참에 기념으로 사가면 조을듯..
공항에서도 판매를 하니 굳이 여기서 살 필요는 없음..
꿀땅콩과 함께 한잔~
맥주 한잔 하고 남은 코스 진행.. ㅋ
현대화된 생산 시설을 확인할 수 있고
전세계 칭다오를 판매하는 주요 나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중간에 한국도 있음..
이 부분의 코스는 작년엔 막혀있었던가 해서 못봤는데
실제 생산한 칭다오 맥주를 병과 캔에 담아 포장해서 출하하는걸 볼 수 있다. 오오오~
그렇게 시설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실제 술에 취한 상태를 비슷하게나마 체험해 보는 부스가 있다.
이거도 일종의 트릭아트 비슷한 건데 뭐 첨 한번은 해볼만.. 군데 뭐 별거 없음.. 패스해도 됨.. ㅋ
그리고 그 옆으로는 소규모의 기념품 판매처가 있음..
딱히 뭐 볼거도 없고 살만한 그런건 없는데 병따개 라던지 작은 초콜렛들이 그나마 기념으로 살만한 것들이다.
이 곳이 마지막 한잔을 받을 수 있는 곳.. 역시 표를 보여주면 된다.
별도로 맥주와 안주류를 판매하기도 하니
어디 안가고 여기 테이블 하나 잡아서 먹어도 된다.
근데 워낙 사람들도 많고 번잡하고 일반 식당처럼 깔끔한 편이 아니라서 갠적으로는 좀 별로..
요로코롬 맥주박물관 견학은 끗~
박물관 앞에는 이런 식의 길이 쭈욱 이어져 있는데
주상복합 같은 건물들이 쭈욱 있고 1층은 술집들.. 아 요 거리가 맥주거리다.
꽤 긴 골목인데 생각보다 시골틱한 풍경에 기대보다는 실망이 초큼.. ㅎㅎ
군데 그에 반해 간판들은 엄청 크고 화려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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