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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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9월말인데..
8월에 갔던 은행골 얘길 이제야 쓰는군.. ㅋ
참으로 바쁜 요즘이도다.. ㅠㅠ

​어찌되었던 먹고는 살아야 하니.. ㅋ

아마 참치나 초밥 조아하는 사람 중에 은행골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듯 싶은데
은행골 특유의 식감이나 맛 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리는거도 같다.
뭐 나야 딱히 가리지 않고 먹는터라.. 후훗..

초밥 하나와 참치 하나 시키면 둘이 먹기 딱 적당한..
상황에 따라선 배가 부를 수도 있는 양이 된다.

음.. 빛깔 조으고..
은행골에서는 거진 늘 원컵을 마시는데
내 기준에서 1~2컵 정도면 양이 딱 적당한듯 싶음..

​은행골의 서비스 메뉴.. 간장새우..
껍질 벗기는 불편함(?)이 좀 있긴 해도 입에 넣으면 참 조으다. ㅋㅋ
한입에 쏘옥 넣고 술 한잔 호로록~ 크아아~
서비스라 인당 1마리씩 나옴..

별도 메뉴로 포장판매도 하니 선물용으로도 괜찮다.

이거시​ 원컵..
여름엔 차게.. 겨울엔 따숩게 마실 수 있다.

​초밥 한접시 더~
음.. 조아..

목동 은행골 사장님과는 나름의 연이 있다.
해서 갈 때마다 늘 잘 챙겨주셔서 늘 감사한 분인데 근래엔 몸이 안조이신지 안계실 때가 많았다.
이날 갔을 땐 마침 계셔서 인사를 드렸는데 아직 좀 불편하신듯.. 건강 잘 챙기십쇼..

한창 배부르게 먹고 있는 와중에
​사장님이 가시면서 또 요로코롬 한접시 서비스를 챙겨주셨다. 어멋~ 감사합니다~ ㅠㅠ

이 맛난걸 또 그냥 둘 수 없기에..!! ㅎㅎ
살은 안찌더라도 배는 나올 수 밖에 없는 거신가.. --;

그리고 계란 초밥..
은행골의 인기(?) 메뉴다. 이거 먹으러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ㅎㅎ

무튼 계란 초밥으로 깔끔하게 자릴 마무리하고 퇴장..
이번에도 배 빵빵으로 귀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