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 있어야 청소 할 맛 나지.. 다이슨 V8 Absolute
지난 광군절..
나를 혹하게 만드는 정보가 눈에 띠용~ 하고 들어왔다.
그간 구경은 참 마니 했는데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 가격 때문에 그저 구경만 할 수 밖에 그것이
정가에 비해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풀렸던거다.
다이슨 V8 Absolute.
이거슨 청소기에 최상급이라 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닌가..
우리나라로 치면 빼빼로데인 11월 11일이
중국에선 광군절이라 한단다. 혹은 광군제..
이게 일종의 솔로데이 같은 날이라는데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만큼이나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하는 날이라고..
왜 솔로데인데 이런걸 하나 싶기도 하지만 뭐 나랑 뭔 상관.. 그저 싸게 판다니 쌩유할 따름.. ㅋ
크기도 우람하다.
참이와 슬이는 또 뭘 샀냐며 궁금해하고.. 니들 털 청소하려고 샀다 이넘들..!! ㅎㅎ
박스를 꺼내 보자니 왠지 뿌듯한 기분.. ㅎㅎㅎ
군데 생각보다 좀 크더라.. 이제 이걸 어디에 둬야 하나.. 훔훔..
내부는 요로코롬..
거치대를 비롯해 다양한 툴과 설명서가 담겨있다.
저 툴들은 다 쓰지도 못할건데.. 저건 또 어디에 둬야 하나 싶은 생각이.. --;
가장 흔히 쓸만한 사용 상태로 조립하여 한번 찍어봤다.
우람 우람.. 튼실 튼실.. 허헛..
조만간 다이슨의 위용을 한번 체험해보리라 다짐하며
그 위용을 한번 찍어두고 다시 봉인 상태로..
아 생각보다 크기도 컸는데 무게도 좀 나가더라..
이걸 한손에 번쩍 들어서 청소하는 모습을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따라했다간 팔 하나 떨어질거 같은 느낌.. --;
요놈으로 청소 몇번 하다보면 자연스레 팔에 알통 생길거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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