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낮잠 시간..
메뉴 여섯..2018. 1. 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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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합정에 볼 일이 있어서 들렸다.
차를 주차해두고 가려던 차에 뭔가가 시야에 걸려서 보니
길냥이들이 한가로운 낮잠 시간을 즐기고 있더군..
어떤 관계인지는 몰라도 사이좋게 누워 자고 있는 녀석들..
몸집으로 봐선 하난 아빠나 엄마고 하난 자식인거 같은데.. 뭐 알 수가 있나..
여튼 예전에도 몇번씩 봤던 녀석들인데
이렇게 또 함께 보기는 첨이지 않나 싶기도..
날이 썩 춥진 않았는데 그래도 쌀쌀한 겨울에 안춥나 싶기도 한데
폭신한 스폰지가 조은건지 어쩐건지..
안녕~ 인사나 할 겸 슬쩍 다가가려 하자 삼색이는 금새 경계모드 발동.. 거리를 두며 일어선다.
고등어 녀석은 경계는 하는데 피하진 않는다.. 연륜인가.. ㅋ
추운데 아프지말고 건강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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