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본 잡템, 샤오미 펜..

​샤오미가 이제는 별 잡다한 것들까지 다 만드는거 같다.

이제는 볼펜도 만는거 같다.
미지아 브랜드가 각인되어 있는걸 봐선 가정용 제품이란걸까.. ㅎㅎ
잡다한 제품들은 그냥 다 미지아로 나오는걸지도 모르겠다.

​볼펜 하나와 리필용 심 3개..
이렇게 다 해서 마넌이 채 되지 않는다.

채 되지 않는다란 표현이 볼펜이 꽤나 비싸단 느낌을 주는거 같긴 한데
그렇게 보자면 절대 싼 가격은 아닐 수도..
그래도 요즘 볼펜이 보통 2-3처넌 하는거 보면 그리 비싼거도 아닌듯..

​볼펜 케이스 뒤엔 한문이 가득.. 쏼라쏼라~

나름 또 섬세하게 ​비닐포장이 되어 있더군..
혹여 배송 중 흔들려서 박스에 기스라도 날까봐 해뒀나보다. ㅎㅎ

볼펜 심 끝엔 보호용 캡이 씌워져 있다.

전체적으로 ​하야디 하얀 색깔의 아주 심플한 디자인으로
요 디자인 자체는 갠적으로 참 맘에 들더라. 사실 이게 구매 이유이기도 하고..
그런데 볼펜이 생각외로 좀 무게감이 있다. 뭔가 묵직한 느낌..

난 가벼운 느낌이 조은데..
묵직한 느낌의 볼펜을 선호한다면 괜찮을듯 하다.

글씨체는 비록 볼품없고 한데
두께나 느낌을 남겨볼 겸 해서 짧게 적어보았다. ㅋㅋ

가늘지도 두껍지도 않은 느낌이고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지만 글씨를 쓸 때 수성팬 느낌이 좀 난다.
글씨는 부드럽게 잘 써짐.. 촉감도 괘안고..

구나저나 직접 손글씨를 쓰거나 필기 할 일이 별로 없는데
언제 이 심들을 다 쓸런지.. 불현듯 너무 샀나 싶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