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책상에 디퓨저 하나..
원래 책상 위에 뭘 잔뜩 놔두는 편이 아니고
가급적 심플하게 해두는 스타일인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문득 디퓨저 하나를 놔두면 조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일 하는데 도움이 좀 될까 싶기도 하고
가끔 기분 전환이나 복잡한 머리를 환기하고 싶을 때
디퓨저 있으면 조을거 같아서 말이지..
해서 이것저것 구경 좀 해보다가
아담한 사이즈에 나무로 된 디퓨저가 눈에 띄었음..
네잎클로버 모양의 우드 디퓨저인데
오일을 클로버 모양 위에 몇방울 떨구면 그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식..
일반적인 디퓨저 액체가 든 병에 막대기들을 꽂아두는 것과는 좀 다른 방식..
오일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센스 오일을 사용하면 된다.
요 제품을 사면서 옵션으로 오일도 같이 주문.. 오일은 유칼립튜스로..
이렇게 네잎클로버 화분 모양을 전용 받침에 올려두면
자석을 통해서 딱 달라붙어서 고정이 됨..
흔들거나 뒤집거나 해도 떨어질 염려가 없음.. 이게 은근 조은거 같다.
옆에는 오일을 놔둘 수 있도록 홈이 파여 있음..
이거도 괜츈한 아이디어같다.
요론 모습이다.
찍을 땐 안보였는데 사진을 보니 모니터 뒤로 지나가는 선들이 참 지저분하네.. ㅋㅋㅋ --;
요건 서비스라고 준 펜 꽂이..
이거도 역시나 나무로 된..
업체가 나무 공방을 운영한다던데 요런 제품들도 부수적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듯..
어쩌다 찾다보니 오일 종류가 엄청 많더만..
그렇게 많은줄 몰랐는데 기분에 따라 컨디션에 따라 그에 맞는 오일을 골라 쓰는 것도 느낌이 조을거 같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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