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보면 진짜 에어팟, 대륙의 에어팟 i12 tws..
아이뻐를 쓰는 입장에서
에어팟은 꼭 한번 써보고 싶은데 말이지..
솔직히 에어팟의 디자인은.. 첨 나왔을 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그닥 맘에 들지가 않는다. --;
게다가 에어팟의 가격은.. 어휴.. 살 엄두도 안남..
그러다보니 늘 그림의 떡과도 같은 존재였는데
역시나 대륙에는 없는 것이 없는.. 아니 못만드는게 없다고 해야 할까.. ㅋ
에어팟 역시 짝퉁 제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초기의 짭들은 생김새만 비슷하지 실제로 놓고보면 퀄리티가 아주 처참한 지경이었다.. --;
그러던 와중에..
이제 에어팟이 2세대 제품이 나오는 시점이 되었다. 2세대는 아마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지..
반면 에어팟의 짭들은 상당한 수준으로 퀄리티가 올라왔다.
후기들을 보니 제법 괘안아졌다고 하길래 그래 그럼 한번 써보자 싶은 맘으로 구매해 봤다. ㅎㅎ
뭐 2-3마넌대 가격이니 부담은 별로 없음..
기능적으로는 뭐 에어팟과 똑같다고 해도 될 정도로
자동으로 파워 온/오프가 되고 자동 페어링도 되며 심지어 최근엔 시리 연동도 된다. ㄷㄷㄷ
그리고 블루투스 5.0..
케이스의 생김새는 에어팟과 동일.. 똑같다 보면 됨..
사이즈도 엄청 작아져서 실제 에어팟 사이즈를 보진 못했으나 역시나 거진 똑같다고 한다. 와우..
구성품은 뭐 간촐하다.
매뉴얼과 케이스, 충전용 usb..
아 에어팟은 아직까진 화이트 한종류만 있는데 반해서
역시나 짭 답게 다양한 칼라 구성이 있는데
아무래도 화이트가 젤 무난하니.. 얼핏보면 진퉁같은 느낌도 들고 말이지.. ㅋㅋㅋㅋ
기존의 제품과 비교해 봤다.
일단 사이즈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왼쪽 하얀게 이번에 산 i12고 우측은 예전에 샀던 i7s..
뭔가 투박해보이는 느낌에서 뭔가 좀 깔끔해진 느낌인데
그래도 뭐 자세히 살펴보면 마감 부분에서는 좀 아쉬운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다.
케이스 뚜껑을 열면.. 뭐 내부 모습도 비슷..
총평을 하자면 비주얼적으로는 더 괜츈해진거 같긴 한데
사이즈가 작아지면서 재생 시간은 되려 좀 줄어든거 같기도 하다.
허나 기능적으로는 제법 쓸만한 수준..
에어팟 사기가 꺼려진다면 그냥 이걸 써보는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거 같다.
다만 오래 사용하기에는 아무래도 신뢰가 가진 않는다는 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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